2019년 1월 9일 수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22일차입니다. 그라나다에 도착해 호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5시 15분경 호텔을 나선다. 이 곳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지구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을 구경할 수가 있다고 하기에 해가 지기 전에 전망대에 가 볼 예정인거다. 호텔에서 가까운 니콜라스 전망대까지는 구글 지도를 보니 도보로 약 15분 걸리는 걸로 나온다. 천천히 오르막길 걸어 니콜라스 전망대에 오르니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다. 인파들 사이에 끼어들어 자리를 차지한 다음 알함브라 궁전과 저 멀리 시에라 네바다의 만년설을 함께 구경하며 일몰이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약 30분 정도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6시경이 되자 일몰이 찾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