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호텔 3

[미국 동남부] 5일차 - 테네시주의 락 시티와 인클라인을 구경하다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땡스 기빙 할러데이를 맞이하여 떠난 테네시주 여행 다섯째 날을 맞이합니다. 차타누가의 Country Inn and Suites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남자 어른들 세 명과 언종이는 어제 오후에 골프를 친 Mocassin Bend Golf Course로 다시 골프치러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락 시티(Rock City)와 인클라인(Incline)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이곳 차타누가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루비 폴(Ruby Falls), 락 시티(Rock City), 인클라인(Incline) 그리고 해마(Sea Horse)를 중심으로 한 테네시 수족관(Aquarium)도 있는데... 우리 가족은 루비 폴과 락 시티는 두 번이나 구경을 했었고 테네시 아쿠아리움도 구경..

[미국 남부] 3일차 - 뉴 올리언즈의 리버 워크(River Walk)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전에 가든 디스트릭트에 들러 다양한 양식의 멋진 집들과 오래된 공동 묘지 구경을 하고 다시 프렌치 쿼터로 이동합니다. 점심 시간대 인지라 프렌치 쿼터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인 Acme에 들리고자 하였으나 레스토랑 밖의 인도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고 포기하기로 합니다. 프렌치 쿼터에 다른 식당들도 많이 있으므로 간단히 점심 식사만 하고 뉴 올리언즈를 떠날 것이라 코인 파킹이 가능한 곳을 찾아 자동차로 프렌치 쿼터의 주요 거리를 가볍게 다시 둘러봅니다. 엄마가 리버 워크라는 쇼핑 센터내에 있는 푸드 코트(Food Court)에서도 뉴 올리언즈의 유명 음식들(Gumbo, Jambalaya, Po Boy)을 판다는 글을 읽..

[말레이시아] 1일차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다

2012년 7월 20일 금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1일차입니다. 당초 3인 가족이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여행 일정이 확정되어 에어아시아 인천-쿠알라룸푸르 국제선 항공편 티켓(1인당 왕복 약 30만원)과 말레이시아 국내선 쿠알라룸푸르-페낭 항공권(1인당 약 3만원)을 구입하고 난 며칠 뒤에 제가 다니는 경상남도 외국어영재교육원에서 여름 캠프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연락을 보내왔어요. 원래 예정된 여름 캠프 일정을 피해 방학 시작하자 마자 출발하는 걸로 해서 항공권 티켓을 구입했건만 캠프 일정과 여행 기간이 겹치게 되어 고민에 빠졌더랍니다. 여행을 함께 가자니 외국어영재교육원 출석 미달로 수료가 불가능하고, 가족 모두 여행을 포기하자니 프로모션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