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사원 3

[인도네시아] 제4편 - 성수로 목욕을 하는 띠르따 힌두 사원 구경 후 풀 빌라에 체크인을 하다

2018년 7월 8일 일요일,인도네시아 발리와 길리 트라왕안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우붓 북쪽 뜨갈랄랑 지역에 위치한 라이스 테라스를 구경한 후 오후 3시 55분경 다음 목적지인 띠르따(Tirta) 힌두 사원으로 이동한다. 이 사원은 성수로 목욕을 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 한다. 약 15분 정도 지난 오후 4시 10분 경에 띨따 사원 입구에 도착해 운전자는 우리 가족을 내려주고서는 자그마한 다리 건너편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을 가리키면서 출구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한다. 사원 입장료가 1인당 15,000 루피아이다. 내가 운전자와 만나는 장소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사이에 집사람이 석 장의 티켓을 구입한다. 구입 티켓을 입구 다른 직원에게 확인 받은 후 조금 걸어 들어가니 사롱(Saron..

[말레이시아] 제5편-KL 철도역과 국립모스크를 구경하다

2008년 5월 7일 수요일, 차이나타운의 스리 마하 마리암만 힌두교 사원 구경을 마치고 나니 날도 덥고 해서 시원한 아이스까장(말레이시아 빙수) 생각이 나더군요. 근처에 있는 와리산(Plaza Warisan) 쇼핑몰 1층에 빙수 파는 가게가 보이기에 냅다 들어가서 두 개 주문! 한국에서의 팥빙수랑 달리 팥은 들어있지 않고 각종 과일들과 젤리, 달고 맛있는 말레이식 콩과 옥수수 등이 들어있는 데다 우유가 아닌 코코넛 즙이 들어있어 더 고소하고 맛있었던 것 같다. 한 그릇에 한국돈 2000원 정도...(정확히는 기억안남. 6링깃 정도였던 기억이...가물가물....) 저 화려한 색깔과 과일 조각 푸짐하게 얹어놓은 거 보니 다시금 입에 침이 고인다. 아이스까장을 먹고나니 더위가 한풀 꺽이는 듯 하네요. 가족들..

[말레이시아] 제4편-센트럴 마켓과 차이나타운을 구경하다

2008년 5월 7일 수요일, 메르데카 광장과 그 주변을 둘러본 다음 센트럴 마켓으로 발걸음을 돌려 이동. 센트럴 마켓을 가기 위해서는 마스지드 자메 역 방향으로 되돌아가다 자그마한 다리를 건너 우측 방향에 위치함. (좌측 방향에는 마스지드 자메 역이 위치) 센트럴 마켓은 100여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2층 건물로서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잡화를 파는 가게들이 있어 선물 용품 고르기에는 최적인 곳. 저는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기념품 가게에서 친구들 나눠줄 선물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대나무로 만들어져 손가락이나 막대기 끝에 올려놓으면 중심잡고서 앉아있는 잠자리 다섯 마리를 샀어요. 센트럴 마켓 내부에는 50센 동전을 넣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도 있더군요. 지하철 출입구마냥 동전을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