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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제13편 - 라파즈에 도착해 샌프란시스코 광장을 둘러보다

2010년 1월 2일 토요일, 남미 가족여행 17일차입니다. 어제 저녁 8시에 우유니를 출발한 야간 버스는 10시간 넘게 걸려 오전 6시 15분 경에 라파즈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자 가족들 모두 화장실부터 다녀오게 되었어요. 화장실 이용료는 1인당 0.5볼입니다. 야간 버스 맨 뒤에 화장실이 있었지만 그 입구에 있는 좌석에 앉은 분이 화장실 문에 기대어 계속 잠을 자고 있었던 터라 화장실을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오늘 하루를 이 곳 라파즈에서 보내고 나면 이번 남미 여행은 끝이 나고 내일 이른 아침에 라파즈 국제공항을 떠나 산타크루즈를 경유해 미국의 마이애미까지 가는 비행기를 타고 귀가할 예정이다. 짧은 여행 일정으로 떠난 남미 여행인지라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만..

[홍콩] 제2편 - MTR 똥총역에 내려 웅핑360 케이블카를 타고 웅핑빌리지에 도착하다

2015년 9월 1일 화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홍콩에는 가족 여행을 비롯해 여러 번 와 본터라 이번 여행에서는 빅토리아 피크에서의 야경이나 몽콕 야시장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들은 제외하고 홍콩의 서민적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이 곳 홍콩섬을 출발해 MTR을 타고 똥총역에 내려서 웅핑360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웅핑 빌리지 구경한 다음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서 타이 오(Tai o) 피싱 빌리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기로 합니다. [홍콩섬에 있는 IBIS 호텔 객실에서 창 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오전 10시경에 호텔을 나섭니다. IBIS 호텔 입구에서 좌우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AEL(공항고속철도)을 이용하는 호텔 ..

홍콩(Hongkong) 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