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5일 화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오늘은 보트 투어를 하는 날이예요. 오전에 냐짱에서 40여분 떨어진 MUN 섬으로 가서 스노클링과 수영을 하며 놀다가 근처 다른 작은 섬 근처로 이동해 배에서 베트남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나니 가이드와 직원들이 테이블을 정리한 다음 수제 야마하 드럼(?)을 조립 설치하고 탬버린과 기타를 준비하더니 본격적으로 놀이 시간이 시작되었어요. [가이드와 직원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수제 야마하 드럼입니다. 큰 냄비 두개와 양철 통을 잘라 드럼을 만들었네요. ㅎㅎ] [신나는 음악 연주에 각국에서 모인 투어 참가자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을 춥니다] [아빠도 한국 대표(?)로 불려나가 테이블 위에서 몸을 흔들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