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아웃 3

[인도네시아] 제4편 - 빠순단대학교에서 업무 협의를 한 후 작별 파티를 하다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당초 오늘 오후에 자카르타로 가서 1박을 한 후에 내일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내일 이른 아침에 반둥에서 자카르타 감비르 역으로 가는 기차표를 구해놓았기 때문에 이 곳 반둥에서 하룻밤을 더 묵기로 한거예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면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1박 연장을 문의하니 년말 극성수기라 이미 모든 방의 예약이 꽉 차있다는 거지 뭐예요. 반둥 역 근처에 있는 이 곳 호텔의 체인 호텔에 문의해 보니 패밀리룸은 있지만 1박 요금이 이 곳보다 비싸지 뭐예요. 지난 8월에 묵었던 적이 있는 살리스(Salis) 호텔에 연락해 보니 빈 객실은 있지만 1박에 700,000Rp (약 7만원)이라..

[미국 동남부] 2일차 -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섬을 구경하다

2004년 9월 5일 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조지아주 사바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섬과 찰스톤으로의 가족 여행중입니다.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1박을 한 다음 여행 둘째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로 넘어가 힐튼 헤드 섬(Hilton Head Island)를 잠시 구경한 다음 찰스톤(Charleston)으로 갈 예정이예요. [힐튼 헤드 섬으로 가는 도중에 자그마한 공원에 들립니다] [솔방울이 제 얼굴 크기만 하네요] [힐튼 헤드 섬의 비치에서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조금 늦게 출발한 데다가 힐튼 헤드 섬에서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하느라 찰스톤에는 약간 어둠이 내릴 즈음에 도착했어요. 미리 Priceline.com 사이트를 통해 예약해 놓은..

[멕시코] 5일차 - 캄페체(Campeche) 도시를 구경하다

2010년 12월 25일 토요일, 크리스마스 날이자 멕시코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어제 유카탄 주의 중심 도시인 메리다(Merida)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보내고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저랑 엄마는 깊은 잠에 빠져있을 시간에 아빠는 일찍 잠에서 깨어 일출을 구경하셨네요. [아침 6시 35분경에 해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미국에서 별2개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 보다도 좋더군요] [이건 팥죽처럼 생겼는데 맛도 비슷하답니다] [우유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여러 종류의 과일도 후식으로 먹을 수 있어 정말 좋더군요] 오늘은 세 가족이 캄페체(Campeche) 라는 도시를 구경 다녀오기로 되어있어요. 아빠는 처음 일정 짜실 때 메리다 근처의 또 다른 마야 유적들을 살펴보려 하셨는데 다른 두 가..

멕시코(Mexico) 201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