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7일 수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은 오후 2시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 기사를 만나 헤호 공항으로 떠날 예정이다. 그러다 보니 오전 시간에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별도로 구경을 다녀올 만한 곳도 없는 것 같기에 그냥 호텔 내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오전 8시 45분경 호텔 레스토랑에 가서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식사를 한다. 어젯밤에도 직원이 객실로 찾아와서 오늘 아침 메뉴를 주문받아 간 터라 주문 내역대로 아침 식사가 제공이 되더군요.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역시 우리 부부의 테이블에 서빙을 한 귀여운 여직원 Ar Kar에게 2,500짯을 팁으로 건네고 레스토랑을 나선다. 객실 내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뭐해서 오전 9시 반경에 집사람이 어제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