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9일 금요일, 아침 8시경에 일어나 아빠랑 잠시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물빠진 바닷속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긴 다음, 아침 9시경에 객실에 돌아와 샤워를 마치고 니르와나 가든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아침 뷔페 식사를 하러간다. 조식 쿠폰이 2장 밖에 제공되지 않아 저는 어린이 가격으로 계산합니다. 그냥 아빠가 직원에게 객실 번호만 알려줬어요. 나중에 체크 아웃을 할 때 계산할 거거든요. 한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김치도 있다. 저는 쌀국수랑 샐러드랑 과일 위주로 아침을 먹었고, 아빠는 볶음밥에 김치 가득 얹어 와서 드시네요. ㅎㅎ 아침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잠시 리조트를 한바퀴 둘러보고 나니 시각은 오전 10시가 되었어요. 빈탄섬에서 싱가폴로 가는 오전 11시 30분 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