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2

[페루] 제24편 - 버스를 타고 티티카카 호수가 있는 도시 푸노(Puno)로 가다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남미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오늘은 우리 가족의 여정 상 페루 동남쪽에 위치한 푸노(Puno)로 가는 날이예요. 푸노는 하늘아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티티카카(Titicaca) 호수가 있는 곳이다. 페루와 볼리비아에 걸쳐 있는 아주 넓은 호수인지라 언뜻 보기에는 바다 같은 곳이라고 한다. 가랑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크리스마스 날 아침이다. 아빠가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서 혼자 산책삼아 아르마스 광장을 다녀오십니다. 엊그제 아구아스 깔리엔테스에서의 환전율이 좋지않아 조금만 환전을 하셨던 터라 페루 돈이 얼마 남지않아 추가로 환전을 하는게 주된 목적이었다네요. 호스텔 숙박비 50솔도 내야하고 버스 터미널에서 푸노행 버스 티켓도 구입해야 하거든요. 호텔에서 아르마스 광장까지..

페루(Peru) 2021.02.16

[일본] 2일차 - 하라주쿠에 있는 메이지 진구를 구경하다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뷔페 조식권이 하루에 2매씩 3일간 총 6매가 제공이 되었는데 저희 가족은 오늘 아침 식사와 내일 아침 식사만 하고 여행 마지막날 새벽에 일찍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가야 하는 터라 6매의 조식권을 두 번에 걸쳐 사용하기로 합니다. 레스토랑 직원이 식권의 날짜를 확인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가벼운 걱정을 안고서 오늘(6월 6일) 날짜가 적힌 두 장의 식권과 마지막날(6월 8일) 날짜가 적힌 한 장의 식권을 챙겨 3층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호텔 체크인시에 받은 하루 2매씩 3일간 총 6매의 조식 뷔페 무료 식권입니다] [13층 객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3층까지 내려오면 호텔 프론트가 있어요] [3층 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