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루나 2

[체코] 제5편 - 프라하 시내 구경을 하다 - 까를교와 구시가지 광장과 화약탑

2016년 9월 25일 일요일,체코 여행 2일차입니다. 존 레논의 벽을 구경하고 난 다음 까를교로 돌아와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합니다.프라하성으로 가려고 하니 오늘 하루 일정이 너무 빠듯해 대충 둘러볼 것 같더군요.더군다나 스마트폰 배터리도 여분 하나만 남은 상황이라 지금 프라하성에 갔다가는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농후해 보입니다. 그래서 프라하성은 따로 시간을 내서 구경하거나 아니면 야경을 보러 가는걸로 계획을 변경하고서까를교를 되돌아 건너가 구시가지 광장을 거쳐 화약탑이 있는 곳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까를교를 건너올 때 보다 돌아갈 때에는 더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더군요.그래도 까를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의 멋진 모습은 다시 바라봐도 황홀경에 빠져들게 만들더군요.눈으로 바라보는 데..

체코(Czech) 2016.10.02

[체코] 제1편 -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체코 프라하에 도착하다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내일 출국인데 그 동안 계속 바빴던 관계로 체코 여행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었네요. 여행 경비는 며칠 전에 환율이 1,110원 정도일 때 몇 백달러 바꿔 놓았고, 지난 8월에 네팔에서 사용하고 남은 달러도 65달러가 더 있기에 챙겨놓았어요.체코 날씨를 검색해 보니 최저 10도에서 낮 최고 20도 정도 기온이네요.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한 것 같아 반팔 옷과 얇은 바람막이 위주로 옷을 챙기지만 혹시라도 모르니 가벼운 패딩도 하나 챙겨넣고 긴팔 옷과 점퍼도 하나 챙깁니다. 제가 추위를 덜 타는 편이거든요.그래도 바지는 긴바지 중심으로 챙기고 호텔 객실에서 입을 반바지 하나만 더 챙깁니다.밤 늦은 시각까지 부랴부랴 여행 짐을 꾸리고서 여권과 달러 그리고 이티켓을 잘 챙겼나 확..

체코(Czech) 20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