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인도네시아를 떠나 베트남 호치민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예요. 수카르노 핫타 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이용하게 될 거라 이 곳 반둥(Bandung)에 있는 살리스 호텔(Salis Hotel)에서 새벽 5시 30분에 기상을 했어요. 오전 6시 35분에 반둥 역을 출발하는 기차를 타야 하거든요. 어젯밤 호텔 프론트에다 오전 5시 45분경 택시를 탈거라 했더니 아침 식사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게 챙겨주겠다 하고 택시도 준비해 주겠다 했는데... 오전 5시 40분경 짐을 챙겨 프론트로 내려가 체크아웃을 하니(숙박비 70만 루피아는 어제 체크인 시 카드 결제 함) 비닐 봉지에 담긴 테이크아웃 조식(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