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8일 화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21일차입니다. 오늘은 세비야 여행의 핵심인 세비야 대성당을 중심으로 세비야 시내 볼거리들을 구경할 예정이다. 세비야가 그리 큰 도시가 아니고 그리 볼거리가 많은 도시가 아니다 보니 서두를 필요가 없다. 오전 11시경에 느지막히 호텔을 나서서 바로 앞 공원을 가볍게 둘러보며 워밍업을 한다. 어제도 호텔 앞 자그마한 공원을 오고 갔지만 이 곳에 스페인의 유명 화가 벨라스케스의 동상이 있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네요. 어제 오후에 세비야에 도착해 34번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는 도중에 커다란 유선형의 멋진 조형물을 봤던 기억이 나서 구글 지도를 확인한 후에 그 곳으로 찾아가 봅니다.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메트로폴 파라솔(안티쿠아리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