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2

[게인스빌] 2010/05/01 아빠랑 테니스를 쳤어요

2010년 5월 1일 토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아빠랑 오전에 아파트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쳤어요. 처음 아빠한테 테니스를 배울 때에는 라켓에 공을 맞히질 못했는데 요즈음은 실력이 늘어서 아빠랑 한 번에 공을 두 세 번 주고 받는 정도가 되었답니다. 주중에는 저녁에 한 두번 아빠랑 테니스 연습을 하는데(미션이 있어서 수행하면 컴퓨터 사용 시간 획득) 오늘은 오전에 별로 할 일이 없어서 뙤약볕 아래에서 테니스를 치게 되었네요. [발코니 문을 열고 나서면 수영장 바로 옆에 테니스 코트가 있답니다] [아빠의 공을 받아 넘기고 있어요] [날이 무더워 한 바구니(70개 정도)만 쳤어요] [갈증을 해소하려 음료수를 마시고 있어요]

[게인스빌] 2009/10/10 씨더 키(Cedar Key) 조개잡이를 다녀오다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게인스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씨더 키(Cedar Key)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인지라 바람쐬러 다녀오기 좋은 곳 같아요. 며칠 전에 집 근처 수산물 파는 가게인 Northwest Seafood에 갔는데 그 곳에 팔리는 조개와 굴이 모두 씨더 키에서 잡은 거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엄마 아빠가 오늘은 씨더 키에 조개를 잡으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씨더 키에 정오 경에 도착해서 지난 번에 조개를 잡았던 경비행장 근처로 갔어요. [씨더 키의 경비행장 근처 다리 위에서 바라 본 씨더 키 시내 모습] [우리 가족이 조개를 줍고 게를 잡은 곳이예요] 이 곳에 물이 빠지면 수심 얕은 곳이나 가장자리에 조개가 보이면 그냥 주워담으면 되는 겁니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