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 4

[몽골] 2일차 -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양고기로 식사를 하고 활쏘기와 말타기를 즐기다

10월 16일 목요일, 몽골 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에 몽골과기대에서 업무 협의를 한 다음 현지에서의 환영 행사 일환으로 칭기스칸 박물관을 구경한 다음 테를지에서 양고기 요리 허르헉으로 점심 식사를 한 다음 말타기와 활쏘기를 즐긴 후에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도중에 추천 레스토랑에 들러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얼마 되지않아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터라 고기의 상당 부분을 남겼어요. 미안하더군요. 생각보다 고기가 질기고 맛있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몽골과기대 교수들이 알콜 도수가 40도나 되는 칭기스칸 보드카를 자꾸 권하는 터라 혼쫄이 났네요. 반쯤 취해서 울란바토르에 돌아왔는데 다시 생맥주가 유명한 펍 레스토랑에 가서 맥주를 마시게 되면서 끝장을 보게 되었네요...ㅎ..

몽골(Mongolia) 2015.03.16

[몽골] 2일차 - 몽골과기대를 방문한 다음 테를지로 가는 도중에 칭기스칸 박물관을 구경하다

10월 16일 목요일, 몽골 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에 몽골과기대(MUST: 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한 다음 몽골과기대에서 환영 행사의 일환으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며 칭기스칸 박물관 구경, 허르헉 양고기 점심식사, 그리고 거북바위, 활쏘기, 말타기 등 테를지 국립공원에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간을 보낸 다음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플라티늄 호텔 객실 창밖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호텔 입구에 나가서 기온을 살핍니다. 아침 기온이 4~5도 정도로 쌀쌀한 편이예요. 호텔 입구에서 정면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뷔페 식사입니다] ..

몽골(Mongolia) 2015.03.16

[몽골] 제14편 - 현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다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몽골 가족여행 넷째날입니다.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서 간단히 세면을 한 다음 아침 식사를 합니다. 아침 식사 메뉴는 양고기 미역국과 밥과 과일이네요. 식사 후에 짐들을 챙겨서 버스에다 실어놓고 아빠랑 현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러 갑니다. 어제 오후에 현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일부 나눠줬지만 내일 새벽에 귀국을 하게 되므로 남아있는 선물을 이 곳 게르촌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모두 전해주고 가려구요.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식당 건물의 뒷편입니다.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은 터라 굴뚝으로 연기가 솟아나네요] [주인이 기르는 새끼 고양이입니다. 귀엽기는 한데 장난치면서 할퀴는 터라 제 손등에 긁힌 상처가 약간 났어요]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말들 모습입니다] [자그마한 빵..

몽골(Mongolia) 2011.07.09

[몽골] 제12편 - 양고기 요리 허르헉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 도착해 말타기와 활쏘기 그리고 현지 유목민의 집 방문을 마치고 나서 배정받은 게르에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니 어느듯 저녁 식사 시간이 다 되었네요.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식사 장소에 나가보니 아직 식사 준비가 다 안되어 있더군요. 윤영이랑 주변에 핀 꽃들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의 저녁 식사는 양의 뱃 속에 불에 달군 돌을 넣어 속까지 익힌 몽골의 전통 양고기 요리 허르헉 이랍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다고들 하던데 저는 정말 맛있었어요. 테이블에는 마유주와 보드카도 준비되어 있어 어른들은 술과 고기로 흥겨운 시간을 보냅니다. 식사 후에는 캠프 파이어로 흥겨움을 더해줬어..

몽골(Mongolia)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