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 2

[일본] 넷째날 - 후쿠오카 시내 쇼핑을 한 후 귀국하다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일본 북큐슈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후 5시 45분에 구마모토 교통센터를 출발한 고속버스는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텐진 교통센터에 저녁 7시 35분경에 도착했어요. 오늘 하루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8시간 가량 고속버스를 타고 돌아다닌 터라 많이 피곤하더군요.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 야경을 감상하려면 저녁 9시까지는 가야하는데... 저녁 먹는게 급선무인지라 서둘러 텐진코아 건물 뒤편에 위치한 이치란 라면집으로 고고싱!! [이치란 라멘집입니다] [제가 주문한 라면입니다.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이치란 라멘집의 특징은 이처럼 독서실 타입의 칸막이에서 라면을 먹는 거예요] 저녁으로 라면을 먹고나니 저녁 8시 15분경... 서둘러 후쿠오카 타워로 가야만 타워에 입장이 가능할 것..

[일본] 셋째날 - 아소산과 구마모토성을 구경하다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일본 북큐슈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늘은 구마모토를 거쳐 아소산 분화구 구경을 떠나는 날이예요. 아소 1호가 구마모토에서 10시 1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이 곳 후쿠오카의 하카타 교통센터에서 구마모토로 가는 오전 7시 24분 버스를 타야만 하는 상황이예요. 호텔 클리오코트 하카타에서 아침 6시 20분경에 아빠는 일어나시어 혼자 후다닥 씻고서 3장의 선큐 패스를 들고 하카타 교통센터에 구마모토행 7시 24분 버스를 예약하러 가셨어요. 이 버스를 놓치면 구마모토에서 타야 할 아소 1호 버스도 놓치게 되므로 서둘러 좌석을 배정받으려 하신 거예요. 아빠가 돌아오시기 전에 저랑 엄마는 일어나 출발 준비를 하고 있기로 했구요... 근데 매표소 직원이 좌석 예약 필요없고 그냥 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