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촌 2

[캄보디아] 제2편 - 톤레삽 수상촌 구경 도중 모자가 악어 우리로 날아가 버리다

2008년 7월 30일 수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앙코르 유적들로 넘쳐나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도착한 첫째 날입니다. 스텅 씨엠립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오후 2시 반경 호텔 입구에 나가니 택시 기사 쏘켐(SOKHEM)이 기다리고 있다. 택시를 타고서 톤레삽(Tonle Sap) 수상촌으로의 관광을 떠날 예정이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톤레삽을 톤레삽 호수라는 말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네요. 왜냐하면 톤레(Tonle)라는 말이 캄보디아 말로 강이나 호수를 뜻하는 말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톤레삽은 삽(Sap) 호수라는 뜻이라, 아는체 한다고 톤레삽 호수라고 말해버리면 역전앞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겠죠? 톤레삽은 동양 최대이며 세계에서 4..

[태국] 방콕에서 왕궁과 수상 시장 구경

태국 여행 셋째날, 파타야 구경을 마치고 방콕으로 이동한다. 방콕 시내에서는 왕궁과 수상시장을 구경할 예정이다. [태국 왕궁을 배경으로] [태국 왕궁을 배경으로] [왕궁에서 단체 사진을 찍다] [왕궁 내부를 둘러보는 모습] [왕궁 내부에서 찍은 가족사진] [왕궁 내부를 둘러보는 여러가지 모습들 - 어디가 뭐하는 곳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왕궁을 둘러보고 난 뒤에 근처에서 배를 타고 수상촌과 수상 시장 구경을 나선다. [수상 시장 구경을 위해 우리 일행들을 태우고 가는 배] 늦은 오후에 수상 시장을 구경하러 간 까닭인지 제대로 된 수상 시장을 구경할 수는 없었어요. 아마 이른 아침에 수상 시장이 열리나 봅니다. 주변에 수상 가옥들은 조금 보이네요. 수상 가옥 근처에 도착하니 자그마한 배를 저으며 물건을..

태국(Thailand)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