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5

[말레이시아] 제5편(마지막편)-쿠알라룸푸르 여행의 백미 반딧불이 투어를 다녀오다

2014년 1월 25일(토),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일곱째날입니다. 오후 3시에 호텔 입구에서 반딧불이 투어 차량에 탑승해 투어를 출발합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 에타쿠(에어아시아를 타고 쿠알라룸푸르 여행) 카페를 통해 이 곳 쿠알라룸푸르에서의 반딧불이 투어를 1인당 150링깃(약 50,000원)에 예약해 놓았거든요. 반딧불이는 밤 8시경 날이 어두워졌을 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오후 3시 전후로 시내 각 호텔에서 투어 참가자들을 픽업해서 왕궁 구경과 바투 동굴 구경을 한 후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쿠알라 셀랑고르라는 곳으로 가서 부킷 멜라와티(멜라와티 언덕)에서의 원숭이 구경,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식사 그리고 본격적인 반딧불이 투어를 시작한답니다. 반딧불이 구경 후에는 다시 쿠알라..

[미국 동남부] 1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섬을 구경하다

2010년 4월 4일 일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오전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Gainesville)을 출발해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에 도착해 고풍스런 시내와 리버 프런트(River Front)를 구경한 다음 오후 늦은 시각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대서양쪽 끝에 위치한 힐튼 헤드 섬(Hilton Head Island)에 도착했어요. 오늘 숙박할 호텔은 엄마가 priceline.com 사이트에서 비딩(Bidding)을 통해 예약한 웨스틴 리조트 & 스파 호텔이랍니다. 2004년도에 이 곳 힐튼 헤드 섬에 한 번 놀러온 적이 있지만 기억이 가물 가물 하더군요. 더군다나 2004년도에는 섬의 가운데 부근에 위치한 비치에서 놀았는데 오늘은 섬의 북쪽에 있는 리조트에 묵게 되는 터라 처음..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브래던튼 비치에서 석양을 감상하다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Anna Maria에 도착해 피어를 둘러본 후에 차 안에서 미리 준비해 온 삼각김밥으로 늦은 점심 식사를 한 후에 바로 아래에 있는 Holmes Beach로 갑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하기 위함입니다. [Holmes Beach에 도착하니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 비치는 장관이 연출되고 있네요] [Holmes Beach의 북쪽 모습입니다] [Holmes Beach의 남쪽 모습입니다] [비치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 비치를 구경하고 있어요] [모래놀이는 조금 더 아래쪽에 위치한 Bradenton 비치에서 할 거라서 그냥 비치를 둘러보기만 합니다] [비치 의자와 파라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네요] H..

[미국 동남부] 제2편 -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 네이플스(Naples)를 구경하다

2004년 7월 6일 화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탐파에 있는 클리어워터 비치를 떠나 하이웨이를 타고 3시간 가량 걸려 플로리다주 서남단에 위치한 네이플스(Naples)에 도착합니다. [클리어워터 비치(B)에서 네이플스(C)까지는 약3시간이 걸립니다] 늦은 오후에 네이플스에 도착해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러 비치로 나가 봅니다. [네이플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네이플스 비치에서...아빠예요] [석양이 참 예쁘네요] [비치에 마련되어 있는 파라솔(?) 아래에서...] [수영하기에는 늦은 시각이라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뭐라고 적고 있을까요?] [어둠이 내리고 있는데도....수영하는 사람들이 보이지요?]..

[미국 남부] 3일차 -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에 가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 오후입니다. 뉴 올리언즈의 가든 디스트릭트와 프렌치 쿼터 그리고 리버 워크(River Walk) 구경을 끝마치고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로 이동합니다. 빌락시는 뉴 올리언즈에서 불과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시시피주 최남단 멕시코만에 접한 카지노(Casino)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빌락시 구경을 한 다음 알라바마주 모바일(Mobile)로 이동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 다음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뉴 올리언즈(A)에서 1시간 반 떨어진 빌락시(B)를 거쳐 모바일(C)에서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낼 거예요] [10번 하이웨이에서 빠져 110번 하이웨이를 타고 빌락시의 비치쪽으로 이동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