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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제5편(마지막편)-쿠알라룸푸르 여행의 백미 반딧불이 투어를 다녀오다

민지짱여행짱 2015. 1. 4. 23:57

2014년 1월 25일(토),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일곱째날입니다.

 

오후 3시에 호텔 입구에서 반딧불이 투어 차량에 탑승해 투어를 출발합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 에타쿠(에어아시아를 타고 쿠알라룸푸르 여행) 카페를 통해 이 곳 쿠알라룸푸르에서의

반딧불이 투어를 1인당 150링깃(약 50,000원)에 예약해 놓았거든요.

 

반딧불이는 밤 8시경 날이 어두워졌을 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오후 3시 전후로 시내 각 호텔에서 투어 참가자들을 픽업해서 왕궁 구경과 바투 동굴 구경을 한 후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쿠알라 셀랑고르라는 곳으로 가서

부킷 멜라와티(멜라와티 언덕)에서의 원숭이 구경,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식사 그리고 본격적인 반딧불이 투어를 시작한답니다.

반딧불이 구경 후에는 다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와 메르데카 광장과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야경을 보는 것으로 해서 투어가 끝난답니다. 

지난 해에 집사람과 함께 반딧불이 투어를 해봐서 잘 아는 거지요. ㅎㅎ

 

 

 

 [왕궁입니다]

 

 [근위병과 사진 촬영도 가능해요]

  

 

 [바투 동굴입니다]

 

[멜라와티 언덕에서 원숭이랑 놀아주고 있어요]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 식사를 합니다]

 

 [반딧불이 투어를 합니다]

 

[반딧불이 투어 도중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실제 눈으로 보는 건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데 동영상엔 몇개의 불빛만이...아쉽네요]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오면서 다시 왕궁 입구에 들러 야경을 구경합니다]

 

 [메르데카 광장의 야경을 구경합니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멋진 야경입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가 되는 곳이지요]

 

[투어 가이드가 이런 자세로 사진을 찍어 주고 계십니다]

 

반딧불이 투어를 마치고 나서 밤 10시가 넘어 호텔에 도착했어요.

내일 이른 새벽에 호텔을 떠나 공항을 가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귀국 짐을 챙긴 후 잠자리에 듭니다.

 

2014년 1월 26일(일),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8일차(마지막날) 입니다.

 

오전 8시 30분에 쿠알라룸푸르 LCCT 공항을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오전 5시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5시 30분에 KL 센트랄에서 출발하는 공항리무진을 탑승합니다.

약 1시간 걸려 오전 6시 반경에 LCCT 공항에 도착한 후 에어아시아 부스에서 티켓팅을 한 후 패스트푸드 점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합니다.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 에어아시아 항공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2시 30분경에 도착합니다.

 

김해 국제공항에서 학생들과 작별인사를 하고서야

7박 8일간의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일정을 무사히 끝마쳤다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