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2

[네팔] 제9편(마지막편) - 바트 바티니에서 쇼핑을 한 후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서 귀국하다

2016년 4월 11일 월요일 네팔 카트만두 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전에 2시간 넘게 타멜을 벗어나 넉살(Naxal) 근처까지 도보로 시내 구경을 한 후 오전 11시 45분경에 호텔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땀을 흘린 것은 아니지만 매연과 흙먼지 가득한 시내를 돌아다닌 터라 가장 먼저 샤워를 하고서 옷을 갈아입습니다. 이미 짐을 꾸려놓은 터라 12시 15분 경에 호텔 프론트에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캐리어는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두고 거의 비어있다 시피 한 백팩을 하나 메고서 호텔을 나섭니다. 오후 1시에 파견 직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한 후에 근처 바트 바티니에 가서 귀국 쇼핑을 할 예정이라 구입 물품을 담을 용도로 백팩을 메고 가는 거예요. 호텔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서 풀촉..

[게인스빌] 2009/07/26 세인트 오거스틴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다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어제 무빙세일에서 압력 밥솥을 구입하느라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오늘은 아침 10시경에 플로리다 주의 대서양쪽 해안 도시인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으로 가족 여행을 떠납니다. 당일 치기로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게인스빌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곳인데 이미 2004년도에 이 곳을 다녀온 적이 있는터라 관광의 목적 보다는 그곳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보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엄마가 이 곳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꼭 가보고 싶어하는 터라... [게인스빌에서 세인트 오거스틴 비치까지 이동한 경로 - 약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지방 도로이다 보니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아 게인스빌에서 세인트 오거스틴 비치까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