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주 2

[미국 남부] 3일차 -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에 가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 오후입니다. 뉴 올리언즈의 가든 디스트릭트와 프렌치 쿼터 그리고 리버 워크(River Walk) 구경을 끝마치고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로 이동합니다. 빌락시는 뉴 올리언즈에서 불과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시시피주 최남단 멕시코만에 접한 카지노(Casino)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빌락시 구경을 한 다음 알라바마주 모바일(Mobile)로 이동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 다음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뉴 올리언즈(A)에서 1시간 반 떨어진 빌락시(B)를 거쳐 모바일(C)에서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낼 거예요] [10번 하이웨이에서 빠져 110번 하이웨이를 타고 빌락시의 비치쪽으로 이동했..

[미국 남부] 2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 여행 둘째날입니다. 각 룸에 주방 시설이 딸린 호텔이라 무료로 아침 식사 제공이 안되는 줄 알고 미리 준비해 간 빵과 쥬스와 과일로 아침 식사를 했는데... 체크 아웃을 하려고 호텔 로비로 나가니 머핀을 비롯한 빵 종류와 스낵 바랑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식사 제공안되는 줄 알았다고 하니 몇 개 챙겨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허기 달래려고 주섬 주섬 몇가지 챙겨서 아침 9시 반경에 펜사콜라를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이 1박을 한 펜사콜라의 호텔입니다]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를 떠나 20분쯤 지나니 알라바마주로 들어섭니다.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에 들러 방명록에 여행 정보(여행 출발지, 여행 인원, 여행 목적지)를 기재하고 알라바마주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