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에어 항공 2

[인도네시아] 제9편(마지막편) -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둘러본 후 롬복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다

2018년 7월 13일 금요일, 인도네시아 발리섬과 길리 트라왕안섬 가족여행 8일차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3인 가족이 인도네시아 길리 트라왕안 섬 여행을 마치고 롬복 본섬으로 들어가 롬복 국제공항에서 저녁 6시 50분에 출발하는 로컬 항공편을 타고 반둥(Bandung)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오전 9시 반경에 빌라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즐긴다. 소박하게 바구니에 담겨 나오는 식전 빵과 더불어 조식 선택 가능 메뉴 중에서 하나씩 고른 아침 식사 그리고 후식으로 제공되는 과일과 쥬스 이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이다. 오히려 이런 자그마한 섬에서 근사한 뷔페 식사 차림이 제공된다면 더 어색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오전 11시경 리조트 체크 아웃을 한 후 리셉션에다 가방을 맡겨두..

[인도네시아] 제16편 - 발리섬 꾸따 비치에서 일몰을 구경한 후 바비 굴링을 먹다

2018년 5월 10일 목요일,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과 숨바섬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오늘은 플로레스섬과 숨바섬에서 열흘 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서 항공편으로 이 곳 숨바섬을 떠나 발리를 경유한 다음 반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곳 Oro Beach House 호텔에서 2박 3일을 보내는 동안에 우리 부부의 남은 일정과 관련해 아직 못다한 숙제가 하나 있다. 오늘 오후에 발리에서 반둥으로 가는 항공편 티켓을 아직까지 예약을 못한 거다. 엔데에서 이 곳 땀볼라카로 오는 항공편 예약시에 오늘 땀볼라카에서 발리로 가는 항공편까지는 미리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오늘 발리까지 가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곳 Oro Beach House 호텔에서 2박을 하며 지내는 동안에 발리에서 반둥으로 가는 항공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