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짱 여행짱

2017년 7월 8일 토요일,유럽 4개국 가족여행 13일차(스위스 1일차)입니다. 6박 7일간의 프랑스 파리 여행을 마치고 오후 4시 45분경 파리 리옹 역을 출발하는 떼제베 기차를 타고 스위스 로잔을 향해 이동한다. 저녁 8시 20분경 기차가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지역에 위치한 긴 터널을 지나자 드디어 스위스 국경 마을인 발로브(Vallorbe)가 나타난다. 발로브에서 약 40분 정도 더 이동해 거의 저녁 9시가 되어 갈 무렵 우리 가족의 최종 목적지인 스위스 로잔(Laussane) 역에 도착한다. 파리 리옹 역을 출발해 4시간 15분 정도 걸린 셈이다. 로잔 기차역에서 5분 정도 걸어 미리 예약해 놓은 Agora Swiss Night 호텔에 도착한다. 집사람 이름으로 2박 숙박이 예약이 되어 있는 터..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요즈음은 퇴근 후에 유럽 여행 세부 일정을 잡고 교통편이나 호텔을 예약하는 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7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을 보내고 난 뒤 스위스로 이동하는 교통편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당초 계획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5박 6일 일정을 보내고 7월 7일에 스위스 취리히(Zurich)로 가는 걸로 잡혀있었는데 기차 요금이 과도하게 나오는 거 같아 파리에서 스위스의 다른 도시로 가는 교통편을 찾다보니 로잔(Lausanne)으로 가는 기차표가 아주 저렴하게 구입 가능함을 발견하게 된거예요. 7월 6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로잔으로 가는 기차요금은 3인 가족이 113유로에 최저가로 구입 가능하나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정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