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2

[게인스빌] 2011/01/30 게인스빌을 떠나 아틀란타로 가다

2011년 1월 30일 일요일, 어제 저는 하루 종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동생들과 아파트 내를 돌아다니며 뛰어 놀았으며 아빠랑 엄마는 인스펙션을 위해 집안 구석 구석을 깨끗이 청소 하느라 하루를 보내셨답니다. 수도와 전기가 이미 끊긴 상태라 이웃 채연이네 집에서 익스텐션 코드를 이용해 전기를 끌어다가 청소기를 돌리셨고 집 앞 수영장의 물을 떠다가 화장실과 주방을 청소하셨다고 하네요. ㅎㅎ 고맙게도 채연이의 아빠랑 서우 오빠의 아빠가 많이 도와주셔서 해가 지기전에 청소를 끝낼 수가 있었다네요. 더군다나 어제 점심 식사는 서우 오빠네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 우리 가족을 초대했고 저녁 식사는 최근에 돌잔치를 한 예일이네 집에서 초대를 한 터라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한국에 가더라도 이..

[게인스빌] 2010/12/18 이웃집에 사는 예일이 돌잔치에 참석하다

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이 곳 헌팅톤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국인 가족들 중에서 가장 막내인 예일(Yale)이의 첫번째 생일이예요. 아빠가 플로리다대학교에 유학을 나오시게 되어 엄마랑 예일이도 함께 게인스빌에 오게 된 거예요. 예일이 이름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 대학교인 Yale 대학교에서 따서 지으셔다네요. 참고로 예일이는 여자 어린이랍니다. 금년 여름에 이 곳 게인스빌에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아직 걷지를 못했는데 지금은 아장 아장 잘 걸어다닌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대부분의 한국인 가족들이 참석해 오후 1시경 부터 예일이의 돌잔치가 시작되었어요. [예일이네 가족이 손수 준비하신 돌잔치 세트입니다] [예일이의 첫번째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돌잡이 차례입니다. 예일이가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