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룸 4

[마카오] 제1편 - 마카오에 도착해 홀리데이 인 호텔에 체크인을 하다

2015년 9월 2일 수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후 1시 정각에 홍콩섬 페리 터미널을 출발한 코타이젯 쾌속선은 약 1시간 5분 걸려 마카오(Macau) 타이파(Taipa)섬에 있는 페리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간단히 마카오 입국 심사를 받은 후에 페리 터미널 입구에 나서니 유명 호텔의 셔틀 버스들이 승객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우리 부부가 숙박 예약한 홀리데이 인(Holiday Inn) 호텔 이름이 적힌 셔틀에 탑승해 호텔로 이동합니다. [홍콩섬에서 출발해 마카오 타이파섬에 도착한 코타이젯 페리입니다] [입국 안내 표지판을 따라 마카오 입국 심사대로 이동합니다. 한글로도 안내가 적혀있어 여행하기가 수월하답니다] [마카오 입국 수속을 밟고서 페리 터미널 입구로 나서는 길이예요] [정면에 유..

마카오(Macau) 2015.11.04

[인도네시아] 제4편 - 빠순단대학교에서 업무 협의를 한 후 작별 파티를 하다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당초 오늘 오후에 자카르타로 가서 1박을 한 후에 내일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내일 이른 아침에 반둥에서 자카르타 감비르 역으로 가는 기차표를 구해놓았기 때문에 이 곳 반둥에서 하룻밤을 더 묵기로 한거예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면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1박 연장을 문의하니 년말 극성수기라 이미 모든 방의 예약이 꽉 차있다는 거지 뭐예요. 반둥 역 근처에 있는 이 곳 호텔의 체인 호텔에 문의해 보니 패밀리룸은 있지만 1박 요금이 이 곳보다 비싸지 뭐예요. 지난 8월에 묵었던 적이 있는 살리스(Salis) 호텔에 연락해 보니 빈 객실은 있지만 1박에 700,000Rp (약 7만원)이라..

[인도네시아] 제2편 -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한 후 CIWALK으로 가서 식사를 하다

2014년 12월 24일 수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반둥의 세띠아부디(Setiabudi) 거리에 있는 바나나 인 호텔(Banana Inn Hotel)에 새벽 2시 반경에 도착해 숙박을 하게 되었지만 한국과는 두 시간의 시차가 있어 한국에서 보통 일어나는 시각에 자동적으로 눈이 뜨이더군요. 지난달 11월에 제가 초청해 한국을 다녀 간 빠순단대학교 학생 두 명이 이른 아침부터 라인(LINE)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보내오네요. 저 혼자 묵은 객실에 2장의 무료 조식 쿠폰이 들어있는 터라 한 명분을 추가로 비용을 내기로 하고 현지 학생 두 명에게 아침 식사를 하러 오라고 합니다. 오전 9시 반경에 호텔 로비에서 한국의 학생 두 명과 인도네시아 학생 두명이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모두 다섯..

[일본] 첫째날 - 캐널시티 하카타와 나카스 강변 포장마차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입니다. 구시다 신사 구경을 마친 후에 근처에 있는 캐널시티 하카타로 이동합니다. 캐널시티 하카타는 나카스 강변의 수로를 건물들 사이로 끌어들여 꾸며놓은 쇼핑 센터로서 매시 정각에 열리는 분수 쇼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캐널시티 하카타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미 분수 쇼가 진행되고 있네요] [캐널시티 하카타 모습입니다] [분수 쇼가 열리는 자그마한 광장입니다] 약 한시간 정도 각자 흩어져서 이곳 캐널시티 하카타에 있는 쇼핑 센터를 구경한 후에 분수 쇼가 펼쳐지는 광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캐널시티 하카타에 있는 마츠모토 키요시라는 잡화점입니다. 딸래미 선물로 눈화장 도구들을 구입했어요] [분수 쇼가 펼쳐지는 동안 한 젊은 총각이 부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