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대성당 2

[스페인] 제14편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더듬다(나스리 궁전과 알카자바)

2019년 1월 10일 목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23일차입니다. 알함브라 궁전에 들어서서 헤네랄리페와 까를 5세 궁전을 구경한 후 오후 1시 15분경에 나스리 궁전 입구에 줄지어 서 있는 입장 대기열에 합류해 기다린다. 오후 1시 반에 나스리 궁전 입장 예약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스리 궁전 입장을 기다리면서 어젯밤에 알함브라 궁전 야경을 구경하던 알바이신 지구를 조망하다 보니 어느듯 오후 1시 반이 되어 궁전 입장이 시작된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아름다운 나스리 궁전을 1시간 정도 구경한 뒤에 입구 반대쪽에 위치한 출구로 나선다. 다시 나스리 궁전 입구가 있는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주변을 구경하다 알함브라 궁전의 마지막 볼거리인 알카자바를 구경하러 들어선다. 오후 3시경에 알카자..

스페인(Spain) 2019.03.24

[스페인] 제11편 - 버스를 타고 세비야를 떠나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에 도착하다

2019년 1월 9일 수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22일차입니다. 오늘은 낮 12시에 출발하는 ALSA 버스를 타고 그라나다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전에 여행 가방을 챙기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전 10시 40분경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천천히 걸어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한다. 구글 지도를 보니 호텔에서 시외버스 터미널 앞 플라자 데 아르마스(Plaza de Armas) 까지는 750미터, 도보 10분 거리로 나온다. 택시를 타고 가기에도 어중간한 거리인지라 도중에 적당한 레스토랑이 있으면 아침 식사도 할겸 해서 천천히 걸어가기로 한다. 도로 바닥 상황이 썩 좋지않은 탓에 캐리어를 끌었다 들었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걸어가다 현지인들이 많은 로컬 레스토랑이 보이기에 이 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한다..

스페인(Spain)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