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2

[인도네시아] 제3편-오토바이를 타고서 치소록 온천과 아름다운 비치들을 구경하다

2018년 3월 3일 토요일, 펄라부한 라투와 우중 건텡 여행 3일차입니다.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산책을 하다가 오전 7시경에 매니저인 이이스(Mr. Iis)를 다시 만났어요.바다낚시는 선장과 미리 약속이 되어 있고 밤 낚시를 할거라 오후 3시에 호텔을 출발해 항구로 이동하면 되는 걸로 컨펌을 주더군요. 오전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으므로 호텔 직원이 모는 오토바이로 근처에 있는 치소록 온천(Geyser Cisolok)을 즐기고 전망대까지 구경하고 오는 걸 추천하더군요. 오토바이 렌트 비용은 10만 루피아라고 하기에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걸로 약속을 잡았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바다낚시를 다녀와서는 우중 건텡(Ujung Genteng)으로 새끼 거북이들을 구경하러 가고 싶다고 하니 호텔에 있는 승용차..

[인도네시아] 제3편 - 땅꾸반 파라후 화산을 구경하고 사리 아떠(Sari Ater) 온천을 즐기다

2016년 7월 22일 금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땅꾸반 파라후 화산 근처에 있는 사리 아떠(Sari Ater) 온천 파크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 곳 반둥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어제 빠순단대학교에 근무하는 지인이 자신의 승용차와 운전기사를 제공하겠다고 한 터라 예전에 방문한 적이 없는 온천 파크를 다녀오려고 하는 거예요. 당초 택시를 대절해 다녀오려고 생각했는데 차량과 더불어 운전기사를 제공한다니 고맙기만 하네요. 지인도 제게 이렇게 보답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하네요. 제가 이 분을 한국에 초청한 적도 있고 오랫동안 도움을 드리고 있는 터라...ㅎㅎ 오전 8시 반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한 다음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 준비를 합니다. 오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