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3

[게인스빌] 2010/01/04 언종이네 가족이 남기고 간 선물

2010년 1월 4일, 남미 2개국(페루와 볼리비아)을 17박 18일 일정으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식탁에 선물이 가득 놓여 있었어요. 저희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에 미시간에 사는 친구 언종이네 가족이 약 열흘 정도 따뜻한 플로리다로 내려와 저희 집에서 머물며 골프도 즐기고 주변 여행도 다니셨는데... 미시간으로 떠나시면서 저희 집 식탁에 많은 선물을 남겨놓고 가셨네요. 아빠 엄마는 그냥 비워놓을 집에 내려와서 몇일 쉬다 가시라고 한 것 뿐인데 부담스럽게 많은 선물을 남겨놓고 가셨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아빠 엄마가 미안해 하시네요. 남겨 놓고 가신 선물이니 감사히 받도록 할께요. 제가 쿠키도 맛있게 먹었구요, 옷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잘 입고 다닌답니다. [쵸코렛은 금새 다 먹었구요, 옷도 ..

[게인스빌] 2009/12/18 리딩 부문 어워드를 받다

2009년 12월 18일, 겨울 방학식이 있는 날인데... 학교를 결석하고 엄마 아빠랑 남미 2개국(페루와 볼리비아)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2주간의 겨울 방학을 마치고 2010년 1월 5일 개학을 하게 되어 학교에 나가보니 제 책상 위에 어워드가 하나 놓여있었어요. 리딩(Reading) 교과목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주는 어워드이네요. 지난 1학기 동안에 제가 책을 많이 읽어 AR(Accelerlated Reader) 스코어가 학급에서 최고였거든요. 아마 다른 친구들도 골고루 재능있는 과목의 어워드를 받았을거라 생각되네요. [Reading 교과목에 대해 탁월한 재능을 보여 받게 된 어워드]

[미국 서부] 1일차 - 아틀란타를 출발해 LA에 도착하다

2004년 12월 18일 토요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1일차 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12월 18일(토)부터 31일(금)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아틀란타를 떠나 미국 서부 지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비행기표는 아빠가 이미 두어달 전에 델타 항공(Delta Airline)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한 것이며, 아틀란타-LA 왕복으로 1인당 270달러 정도(세금 포함)에 티켓팅을 한 거랍니다. 우리 가족의 대략적인 미국 서부 여행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아틀란타 출발 로스앤젤레스 도착, 한인타운 구경(Miyako Hotel, 58달러) 2일차: 로스앤젤레스 시내 구경 후 라플린(Laughlin) 이동(Avi Resort & Casino, 28달러) 3일차: 세도나(Sedona) 구경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