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러 카드 3

[파견일기] 제49편 - 플로리다대학교를 처음으로 방문하다

2009년 7월 13일(월요일) 오늘은 오후 2시에 플로리다대학교의 초청 교수인 Latchman 교수를 만나기로 한 날이다.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39th Avenue 상에 있는데, 게인스빌 지도 상에서 Avenue는 동서로 난 도로를 말하며, Street는 남북으로 이어진 도로를 말한다. 오전 11시경에 가족들 데리고 집을 나서서 34th Street를 만나는 곳까지 동쪽으로 이동한다. 34th Street에서 우회적 해서 남쪽 방향으로 계속 내려가면 Univ. of Florida로 갈 수 있다. 게인스빌의 도로 체계와 도로 번호 부여가 참 체계적이고 적응하기 쉽다는 생각이 든다. 동서남북 방위와 숫자를 이용해서 도로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표기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임의의 도로 이름..

[게인스빌] 2010/10/30 Lake Wauburg에서 보트를 타다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주말을 맞이해 이웃집 남주네 가족들과 게인스빌 남쪽에 위치한 와우버그 호수(Lake Wauburg)에 보트를 타러 다녀왔어요.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학교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페달 보트랑 카누랑 카약 등을 빌려서 탈 수가 있더군요. 한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호수에서 보트를 탈 엄두가 나지않아 이제서야 이 곳에 가보게 되었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페달 보트도 탔고 카누도 탔고 혼자서 타는 카약도 탔답니다. 저 같은 어린이들도 혼자서 탈 수 있어 좋더군요. 조만간 또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게인스빌에서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Lake Wauburg입니다] [Lake Wauburg 레크리에이션 에리어의 북쪽 출입구입니다] [Lake Wauburg입니다..

[게인스빌] 2009/07/13 플로리다대학교를 방문하다

2009년 7월 13일(월요일) 오늘 오후 2시에 아빠는 플로리다대학교 교수를 만나기로 되어있다. 아빠는 엄마도 플로리다대학교의 신분증을 만들수가 있고, 그 신분증을 이용하면 시내버스도 무료로 탈 수가 있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함께 학교에 가자고 한다. 오전 11시경에 플로리다대학교에 도착해 학생회관 건물(Reitz Union 빌딩) 주자창에 2시간에 3달러를 내고 주차해놓고 국제센터(International Center)로 걸어갔어요. 국제 센터 주변에는 외부인 주차할 데가 없다네요. 국제 센터에서 아빠는 방문 교수로 잘 도착했음을 신고하고 플로리다대학교 신분증 발급을 위한 ID를 발급받고, 전자우편 계정도 만들었어요. [플로리다대학교 국제센터 앞에서] 국제 센터에서 아빠가 볼 일을 마쳤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