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교생활정보/게인스빌의 추억

[게인스빌] 2010/10/30 Lake Wauburg에서 보트를 타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12. 18:06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주말을 맞이해 이웃집 남주네 가족들과 게인스빌 남쪽에 위치한 와우버그 호수(Lake Wauburg)에

보트를 타러 다녀왔어요.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학교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페달 보트랑 카누랑 카약 등을

빌려서 탈 수가 있더군요. 한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호수에서 보트를 탈 엄두가 나지않아 이제서야 이 곳에

가보게 되었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페달 보트도 탔고 카누도 탔고 혼자서 타는 카약도 탔답니다.

저 같은 어린이들도 혼자서 탈 수 있어 좋더군요. 조만간 또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게인스빌에서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Lake Wauburg입니다]

 

[Lake Wauburg 레크리에이션 에리어의 북쪽 출입구입니다]

 

[Lake Wauburg입니다. 카누와 카약들이 있네요]

  

[우측 편에 있는 보트 하우스로 가서 UF 신분증을 맡기고 페달 보트를 타기로 합니다. 1시간을 탈 수 있어요]

 

[구명 조끼를 입고 있어요]

 

[하늘색의 페달 보트가 보이네요. 요트도 무료로 빌려 탈 수 있지만 자격증을 필요로 한답니다]

 

[페달 보트에 제가 먼저 타서 자리를 잡았어요]

 

[Lake Wauburg의 전경입니다]

 

[처음에는 엄마랑 아빠가 페달 보트를 밟으시고... 저는 뒷편에서 광합성을 하며 편안히 타고 있네요. ㅎㅎ]

 

[돌아갈 때에는 저랑 아빠가 앞에 앉아 페달을 밟고 엄마는 뒷편에 앉아 쉬셨구요]

    

[호수 반대편까지 페달 보트를 저어 다녀왔네요. 너무 힘들게 페달을 밟아서 그런지 다리가 풀렸어요]

 

[보트하우스에 가서 카누를 타고 싶다하니 노를 주더군요. 아무 거나 놓여있는 카누를 타면 됩니다]

 

[아빠는 가운데서 편안히 즐기시고 저랑 채연이랑 카누의 앞뒤에서 열심히 노를 젓고 있어요. ㅎㅎ]

 

[카누를 한참 타고난 뒤에 노를 반납하고 다시 카약을 타고 싶다 하니 카약을 위한 노를 주더군요]

 

[카약은 1인승이라 혼자서 탑니다. 저 같은 어린이도 카약을 혼자서 탈 수 있어 좋더군요. 정말 카약이 재밌더군요]

 

약 2시간 정도 Lake Wauburg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 게인스빌로 돌아와서 쇼핑을 한 후에

두 가족이 인도 레스토랑에 가서 여러 종류의 커리와 탄두리 치킨과 난(Naan)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