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4

[게인스빌] 2011/01/27 살림살이가 모두 사라졌어요

2011년 1월 27일 목요일, 학교에서 돌아오니 집안이 텅 비어 있었어요. 우리 가족과 1년 반 동안 함께했던 모든 살림살이들을 새로이 비지팅으로 게인스빌에 나오시는 분의 가족에게 적절한 돈을 받고 넘겨드린 거예요. 우리 가족은 30일에 이 곳 게인스빌을 떠날 거라 2박 3일간 지내는 데 필요한 기본 살림살이만 남겨두고서 오늘 모두 실어 보냈다네요. [1층에 식탁이 놓여있던 자리입니다] [1층 거실부분입니다. 작은 테이블은 노트북을 올려놓거나 식탁용으로 사용하려고 잠시 옆집에서 빌려온 거랍니다]

[게인스빌] 2009/07/17 유선 인터넷 설치를 위해 거실을 정리하다

2009년 7월 17일(금요일) 무선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아빠가 유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면서 자그마한 테이블을 소파 옆에다 갖다놓고 그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으셨어요. 그런 다음에 공유기 위치를 조절하고 케이블들을 잘 정리해서 이제부터 유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훨씬 인터넷이 빨라졌고 좋아졌어요. [거실에 테이블을 갖다놓고 그 위에 노트북을 놓은 다음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시켰어요] [귀국을 앞둔 분에게서 받은 무선 전화기도 설치되었으며, 070 인터넷 전화기도 TV 좌측에 놓여있네요] [선들이 지저분해 보이네요. 아직 전원 소켓이 모자라서...ㅎㅎ 조만간 깨끗하게 선들을 정리할 거랍니다] [거실 소파옆에 테이블을 놓고 유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구성된 모습] [그동안 노트북을 ..

[게인스빌] 2009/07/10 텅 빈 아파트에 살림살이를 채워넣다

2009년 7월 10일(금) 아빠가 한국에서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아 귀국을 앞두신 가족의 살림살이를 통째로 인수하기로 되어 있는데, 오늘 대부분의 살림살이를 옮기기로 한 날이예요. 미국인 일꾼 두 사람이 자기들 작은 트럭을 갖고와서 무거운 짐들을 옮겨줬는데 아빠가 140달러를 드렸답니다. 1시간 계약했었는데... 약15분 정도 초과했기 때문에 돈을 더 주셨다네요. [2층 안방에 엄마 아빠가 주무실 침대랍니다] [2층 안방 입구에는 제 침대가 놓여있네요] [계단을 올라가서 2층에 들어서면 제 침대가 놓여있답니다] [계단을 올라가 2층에 들어서면 제가 공부할 책상과 책장이 놓여있어요. 제 침대 일부도 보이네요] [아파트 출입구로 들어서면 우측편에 있는 방인데... 우선 옮겨온 책상과 의자들을 놓아두..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Ringling Mansion을 구경하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이예요. 서커스 갤러리 구경을 마치고서 링글링 저택(Ringling Mansion)이 있는 곳으로 가다보니 중간에 로즈 가든(Rose Garden)이라는 장미 정원이 보이더군요. 아직 장미꽃이 활짝 필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장미꽃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군데 군데 피어있는 예쁜 장미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Mable Ringling(부인 이름)의 Rose Garden 안내 표지판이예요] [Rose Garden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근사해 보입니다. 좌우에 있는 장미꽃이 활짝 핀다면...] [Rose Garden에 군데 군데 피어있는 장미꽃들을 구경하고 있어요] [Rose Garden의 중앙부 모습입니다. 장미꽃이 활짝 핀 모습이라면 더욱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