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Malaysia)/KL | 멜라카 | 페낭

[말레이시아] 제1편-에어아시아를 타고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다

민지짱여행짱 2014. 9. 28. 21:48

2014년 1월 19일(일)부터 26일(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어요.

학교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여행 경비를 모두 지원받게 되었거든요.

 

부산-쿠알라룸푸트 왕복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1인당 왕복 약 48만원에 구입했어요.

12월초에 프로그램 선정 발표가 났는데 1~2일 전에만 발표났어도 1인당 10만원 정도는 아낄 수 있었는데...

선정 발표를 기다리면서 계속 항공권 가격 조회를 해왔거든요.

 

[1월 19일 출발해 26일 귀국하는 에어아시아 왕복 항공편입니다]

 

[1월 21일에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싱가폴에 가서 23일에 되돌아 올거예요]

 

 

 2014년 1월 19일(일),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첫째날입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경에 출발한 에어아시아 항공편은 밤 10시 반경에 쿠알라룸푸르 LCCT 공항에 도착했어요.

LCCT(Low-Cost Carrier Terminal) 공항은 에어아시아를 비롯한 저가형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공항이랍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수화물을 찾고서 공항을 나왔을 때는 밤 11시경이었고,

공항 리무진인 Sky Bus를 타고서 KL 센트랄에 도착했을 때에는 밤 12시가 넘더군요.

캐리어를 끌고서 약 15분 정도 걸어 Best Western Permier Dua Sentral 호텔에 도착했어요.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에 도착했을 때에는 어느덧 새벽 1시가 되어가기에 간단히 샤워를 하고 여행 첫날 밤을 보냅니다.

 

2014년 1월 20일(월),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둘째날입니다.

 

어제 밤 늦은 시각에 도착한 터라 오늘 일정은 오전에 호텔에서 넉넉히 휴식을 취한 후에

부킷 빈탕(Bukit Bintang)에 잇는 승가이왕(Sungei Wang) 플라자에서 여행 경비를 환전하고 파빌리온(Pavillion) 쇼핑몰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말레이시아 최고의 대학인 말라야 대학교(University of Malaya)에 가서 스마트폰 관련 설문 조사를 했어요. 

그리고 말라야 대학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칠리 크랩으로 유명한 현지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하루 일정을 소화했어요. 

 

[호텔 객실에서 바라 본 전경입니다]

 

[오전에 호텔 3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을 둘러보고 있어요]

 

[호텔 수영장에서 바라 본 전경입니다. 가운데 흰색 낮은 건물은 쿠랄라룸푸르역이고 멀리 뾰족한 건물은 KL 타워입니다]

 

[승가이왕 플라자입니다. 환전율이 좋기 때문에 이 곳 플라자 내에서 환전을 했어요]

 

[딸내미가 입을 기념 티셔츠를 하나 샀어요. 가격은 30링깃이예요]

 

[승가이왕 플라자에서 나와 부킷 빈탕 거리와 알로 거리를 잠시 둘러본 후 파빌리온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파빌리온 쇼핑센터의 화려한 모습입니다]

 

 [파빌리온에 있는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파빌리온에 있는 허유산에서 망고쥬스와 망고 케이크를 후식으로 사 먹었어요]

 

[시내에서 모노레일과 KTM 코뮤터를 타고서 말라야 대학으로 이동해 오늘의 미션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어요]

 

  

 [저녁 식사를 위해 칠리 크랩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Fatty Crab에 왔지만 매주 월요일은 휴업이라네요. 2월초에도 장기간 휴업이라는 안내문이 걸려있네요]

  

 [Fatty Crab 레스토랑 맞은 편에 있는 크랩 전문 레스토랑에서 칠리 크랩으로 식사를 했어요. 이 곳 레스토랑 역시 맛은 좋더군요]

 

[여행 둘째날 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서 호텔로 이동하고 있어요. 제가 인솔해 데려온 학생들 모습입니다]

 

2014년 1월 21일(화),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셋째날입니다.

 

오늘은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싱가폴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호텔 체크아웃을 하면서 캐리어는 호텔 컨시어지에 맡깁니다.

싱가폴에서 2박 3일 여행 후에 다시 쿠알라룸푸르로 와서 동일 호텔에 숙박할 예정이기 때문이지요.

 가벼운 백팩만 챙겨들고 KL 센트랄에서 공항리무진을 타고 저가형 항공사 터미널인 LCCT에 도착한 다음

싱가폴로 가는 에어아시아 항공편 체크인을 합니다.

 

싱가폴에서의 2박 3일간 여행 일기는 [싱가폴] 카테고리에서

[싱가폴] 싱가폴에 도착해 오차드 로드를 구경하다 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