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이해 2010년 11월 23일~27일 3박 4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중입니다.
여행 셋째날,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 10시경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일행인 채연이네 가족은 아침 7시경에 먼저 아침 식사를 하고서 올랜도에 있는 아울렛에 쇼핑을 하러 나선 터라
우리 가족만이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아빠가 채연이 아빠에게 전화를 해 보니 올랜도에 도착하기 직전이라 하신다네요.
이 곳이 골프장을 끼고있는 리조트인지라 무료 아침식사가 제공안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에 체크인 시에 무료 조식 쿠폰을 주기에 아주 반가웠답니다.
별 2개반 등급의 호텔을 비딩했는데 리조트 호텔이 당첨되었기에 아침 식사를 해먹어야 한다 생각하고 왔거든요.
거의 11시경에 호텔 체크 아웃을 한 다음 마이애미 비치로 향합니다.
2004년도에 마이애미 비치에 들린 적이 있지만 우리 가족만 당초 여정대로 이 곳 마이애미 비치에서 놀다가
오늘 밤 호텔을 예약해 놓은 티투스빌(Titusville) 근처의 코코아 비치로 갈 예정이랍니다.
[여행 둘째날 묵은 호텔에서 마이애미 비치까지 30분 정도 걸려 이동한 경로]
[마이애미 북쪽 비치의 한산한 모습입니다]
[마이애미 남쪽 비치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도로 가에 달팽이 조형물이 인상적이네요]
[마이애미 남쪽 비치에 도착해 주차를 해 놓고 2시간 파킹 티켓을 뽑았어요. 1시간에 1.5달러 주차비입니다]
[마이애미 남쪽 비치입니다]
[마이애미 북쪽 비치에 비해 일광욕을 즐기고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더군요]
[저는 혼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엄마는 준비해 간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하느라 설친 잠을 보충하고 있구요]
[비치 가장자리로 떠밀려 올라 온 부유물들 때문에 약간 지저분해 보인답니다]
[한 시간 넘게 혼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네요]
[물이 약간 차가운 편인데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혼자서 모래놀이를 1시간 넘게 하고서 이제 끝마치려 합니다]
[오후 2시가 되어가는 터라 점심 식사도 해야하고 멀리 코코아비치까지 가야하는 터라 마이애미 비치를 떠납니다]
[Lummus Park이 시작되는 곳(빨간 동그라미 두 블럭 아래)에 주차를 해놓았는데 1시간 추가로 티켓을 끊었어요]
[Lummus Park을 가로질러 산책을 했어요]
[Lummus Park을 가로질러 두 블럭 정도 산책을 하며 걷다가 해안 도로를 따라 되돌아 내려갑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에 앉았어요]
[주문한 음료수가 먼저 나오네요]
[제가 주문한 칠리 치즈 도그를 먹고 있어요]
[아빠 엄마가 각각 주문한 오리지날 햄버거이구요]
[맛은 있지만 가격이 비싸더군요. 칠리 치즈 도그랑 햄버거 각각 5.99달러이고 음료수가 2.59달러 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차해 놓은 곳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마이애미 비치를 떠나고 있어요. 역시 길거리에 달팽이 조형물이 눈에 띄더군요]
[마이애미 다운타운의 모습입니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코코아 비치까지 이동한 경로]
[마이애미를 떠나 I-95 하이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가던 중 만난 무지개]
[중간에 멜버른(Melbourne)에 있는 TJmaxx에서 쇼핑을 한 터라 어둠이 내려서야 코코아 비치에 도착했어요]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낼 코코아 비치의 International Palms Resort 객실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이 코코아 비치로 가는 도중에 멜버른(Melbourne)을 지나다가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점인 TJmaxx가
보이기에 1시간 정도 쇼핑을 한 터라 코코아 비치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는 거의 밤 8시가 다된 시각이었어요.
채연이네 가족은 올랜도에서 쇼핑을 마치고 먼저 도착해 저녁 식사를 마친 상태였구요.
채연이네 가족이 준비해 놓은 저녁을 서둘러 먹고서 밤 늦은 시각까지 놀다가 여행 셋째날 밤을 맞이합니다.
[미국 동남부] 4일차 -코코아 비치에서의 물놀이와 올랜도에서의 아울렛 쇼핑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