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Canada)

[캐나다] 제15편 - 요호 국립공원내 자연 다리와 에머랄드 호수를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09. 8. 15. 22:21

20009년 8월 15일 토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오전에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 구경을 마치고

오후 3시경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으로 향합니다.

약 20분쯤 가다 보니 Spiral Tunnels 이라는 관광 포인트가 나오기에 차를 세웁니다.

 

 

[Spiral Tunnels - 기차 터널이 8자 모양으로 생긴 코스]

 

이 곳은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기차가 수월하게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터널을 길쭉한 8자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구간입니다.

 

[하단 터널의 입구(1번)로 들어가 출구(2번)로 나온 기차가 상단 터널로 들어가 3번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재 위치의 뷰 포인트에서는 하단 터널의 입구(1번)와 출구(2번)만 관찰할 수 있어요]

 

위 사진에서 좌측과 우측의 2개의 터널 입출구가 있는데 우측에 보이는 곳이 터널의 입구입니다.

높은 언덕을 올라가야 할 기차가 우측에 있는 터널 입구로 들어가서 좌측에 보이는 터널 출구로

나오게 되는 거죠.

이 곳은 하단 터널로서 이 곳을 빠져 나온 기차는 다시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동일한 방법으로 상단 터널(이곳 뷰포인트에서는 보이지 않음)을 돌아서 빠져나가게 되는 거죠.

 

[Spiral Tunnels를 바라보며]

 

[Lake Louise를 출발해 지금 Spiral Tunnels가 있는 곳에 있답니다]

 

위에 나와있는 맵을 보면 오른쪽 Lake Louise를 출발해 지금 Spiral Tunnels 에 도착해 있으며,

조금 더 좌측으로 가면 Field라는 마을이 나타납니다.

이 마을을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빠져 에머랄드 호수(Emerald Lake)로 가는 길로 접어들게 되면

가장 먼저 자연 다리(Natural Bridge)가 나온답니다. (사진에는 표시가 없네요) 

이 다리를 구경하고 에머랄드 호수도 구경한 다음 반프로 돌아가는 길에

사진 가운데에 위쪽으로 빨갛게 그어진 도로를 따라 끝까지 가게 되면 만나게 되는 Takakkaw 폭포(Falls)를

구경하게 되면 오늘의 일정이 끝나게 된답니다.

 

Spiral Tunnels 뷰 포인트를 출발해 10분 정도 지나 Natural Bridge에 도착합니다.

 

[이 곳은 요호 국립공원내에 있는 관광지인 Natural Bridge 입니다]

 

[Natural Bridge 상단에 맑게 흘러내리는 계곡 물이랍니다. 자그마한 폭포를 이루고 있지요]

 

[이 자그마한 폭포 위에 Natural Bridge가 만들어져 있답니다. 우리 말로 자연 다리라고 불러봅니다] 

 

[바위 사이에 벌어진 틈이 있어 약간 아찔하지만 걸어서 지나갈 수 있어요]

 

[Natural Bridge 중간까지만 걸어가서 구경하고 대부분 돌아간답니다]

 

[멀리서 Natural Bridge를 바라보면 이처럼 계곡 위로 자연적으로 다리가 만들어져 있답니다]

 

[계곡 물이 바위 밑으로 구멍을 뚫어 다리가 생긴 것이며, 알파벳 N자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Natural Bridge와 주위 경관이 어우러져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Natural Bridge 밑으로 흘러가는  강 이름은 Kicking Horse River 랍니다]

 

Natural Bridge는 Emerald Lake로 가는 길목에 있답니다.

Natural Bridge를 구경하고 난 이후에 10분쯤 더 산길로 들어가니 Emerald Lake가 나옵니다.

요호 국립공원 내에서는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호수인데 팩키지 관광을 하게 되면 이 곳 호수에 들린다고

하네요.

 

[에머랄드 호수입니다]

 

[일단 호수에 대한 소개 자료를 먼저 읽어봅니다]

 

[호수 입구에 있는 나무 다리입니다]

 

[나무 다리 위에서 만세를 불러 봅니다. 나 자연으로 돌아갈래~~ㅎㅎ]

 

[에머랄드 호수 맞은편도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에머랄드 호수를 감상하시죠]

 

[호수 옆에 서서 사진을 찍으니 키가 많이 자란 듯이 보이네요]

 

[아름다운 에머랄드 호수에는 두 쌍의 아름다운 커플이 웨딩 촬영을 하고 있네요]

 

[이 곳 호수에서도 카누를 빌려 타시는 분들이 있구요]

 

천천히 에머랄드 호수를 구경하고 난 다음에 호수 입구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들립니다.

이번 캐나다 여행에서는 제가 관광지의 뱃지(Pin)를 모으고 있거든요.

 

[기념품 가게로 들어서는데 한글로 담배라고 적혀있네요.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가 봐요]

 

[예쁜 목걸이를 사기 위해 목걸이 줄과 예쁜 보석(젬 스톤)을 고르고 있어요] 

 

[기념 뱃지와 함께 계산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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