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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제17편 - 번다로 인해 일정이 연기된 터라 혼자 풀촉 거리를 거닐며 시간을 보내다

민지짱여행짱 2015. 4. 2. 22:04

2015년 1월 20일 화요일,

네팔 여행 12일차입니다.

 

오늘도 카트만두 시내에서는 번다(대규모 시위)가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당초 오늘 홈페이지 및 학사관리시스템 개발 관련 미팅을 하기로 한 트리부반대학교 ICT 센터장 및 부센터장이 출근을 하지 못한다고 연락이 와서 미팅 일정을 이틀 뒤로 연기하게 되었어요. 내일 21일 수요일엔 내가 카트만두 대학교(Kathmandu University)에 다녀오는 걸로 미리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이틀 뒤로 연기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그리니치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그리니치 호텔을 출발해 발길 닿는 대로 자왈라켈 지역으로 가고 있어요]

 

[번다로 인해 세일 웨이즈 슈퍼마켓도 문을 닫았더군요]

 

[번다로 인해 차량이 없어 도로가 한산합니다]

 

[자왈라켈 지역에 있는 원형 로타리 주변입니다]

 

[공중 변소인가 봅니다만 문이 닫혀있네요]

 

[물을 길어 빨래를 하고 계신 아낙입니다]

 

[경찰서 입구인가 봅니다. 얼굴 내밀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네요]

 

[카트만두 동물원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요. 대운동장 담벼락인데 그림으로 장식을 해 놓았네요]

 

[그리니치 호텔에서 천천히 걸어 자왈라켈 지역에 있는 카트만두 동물원까지 왔어요]

 

[입장 티켓을 사려고 호주머니를 뒤져보니 아뿔싸 돈을 챙겨오지 않았네요]

 

[길거리에 닭도 돌아다니네요]

 

[카트만두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 건널목 신호등입니다. 작동은 되지 않고 있네요]

 

[땅콩이나 과일 등을 파시는 노점상들입니다]

 

[번다로 인해 도로 군데 군데에 경찰이 서 있어요]

 

[번다로 인해 차량이 없는 풀촉 거리를 젊은이들이 크리켓 경기를 위해 사용하고 있네요]

 

[전기선인지 전화선인지... 복잡하게 얽혀있네요. 고장나면 어떻게 고칠건지 난감해 보이네요]

 

[번다로 인해 차량이 사라진 풀촉 거리를 따라 자왈라켈에서 트리부반대학교 풀촉 캠퍼스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어요]

 

[어제 현금을 인출한 스탠다드 차타드 ATM 기기 근처에 왔을 때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더군요]

 

[오후 1시를 훌쩍 넘긴 시각이라 문을 연 New Tandoori Fast Food 레스토랑에 들어가 음식을 두 개나 주문해 식사를 했네요]

 

[점심 식사 후 맞은 편에 구운 땅콩을 파는 노점상에게 다가가 땅콩을 사먹었어요. 고소하니 맛있네요]

 

[역시 번다로 인해 문을 닫은 바트 바티니 쇼핑 센터를 지나 파탄 멀티플 캠퍼스를 구경하고 있어요]

 

[배구를 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다른 운동장에서는 크리켓 시합이 한창이더군요. 날이 포근한 터라 바닥에 퍼질러 앉아 한참을 구경했네요]

 

[잔디받에 앉거나 엎드리거나 누워 책을 보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파탄 멀티플 캠퍼스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학교 시설이 너무 낙후된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마치 폐교같은 분위기입니다]

 

[옛날 도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파탄 지역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8월에도 여러번 와 본 곳이랍니다]

 

[다시 풀촉 거리로 왔는데... 어느덧 오후 4시 24분이나 되었네요. 이제 호텔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문이 닫혀있는 세탁소입니다. 어제 맡겨놓은 옷을 찾아야 하는데...]

 

[박훈돌 거리에 서 있는 북한 대사관 건물입니다]

 

[박훈돌 거리에 마련된 흰두교인들이 기도를 드리는 곳이예요]

 

[그리니치 호텔에 도착했어요]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마치고 카트만두에 도착한 처조카와 그의 친구를 데리고 On the Grill 레스토랑을 찾아가 양념 돼지갈비를 사주며 수고했다 격려를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