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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제29편 - 네팔 전임 교육부장관을 만나고 북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다

민지짱여행짱 2015. 2. 28. 14:00

2014년 8월 11일 월요일, 

네팔 여행 11일차입니다.

 

이른 아침에 파탄 더르바르에 가서 소의 축제를 구경하고 호텔에 돌아와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다.

오전 11시에 네팔의 전임 교육부장관이었던 파우델(Paudel)을 히말라야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아침 식사 이후에 객실에서 미팅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 곳 네팔 트리부반대학교에 특수교육학과를 설립하기 위한 현지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협조를 요청하는 미팅인거다.

 

[히말라야 호텔에서 제공하는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있어요]

 

[네팔의 전임 교육부 장관 파우델(Paudel)을 만나 현지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협조를 부탁드리고 있어요]

 

[히말라야 호텔 바로 뒷편에 있는 Orange Cafe에서 늦은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오후에는 당초 계획된 트리부반대학교 관계자들과의 업무 미팅이 연기된 관계로

트리부반대학교 특수교육학과에 지원할 예산 부분에 대해서 자체 미팅을 통해 조율한 다음

현지 대학에서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예산을 변경하는 작업을 하느라 오후 내내 호텔 객실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저녁 식사를 하러 시내로 이동합니다]

 

[평양 아리랑이라는 북한 식당입니다]

 

[각 룸에는 가라오케 시설이 갖추어져 있네요]

 

[푸짐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있어요. 동포들을 돕는 다는 마음으로 일행들이 푸짐하게 주문을 한 셈이예요]

 

[북한 아가씨의 특유의 창법으로 노래를 선물하고 있네요. 후한 팁으로 보답을 할 수 밖에 없어요]

 

[노래를 한 곡 해야할 상황인데... 선택할 수 있는 노래 곡목들입니다]

 

[평양 순대입니다]

 

[과일 안주가 서비스로 나오더군요]

 

[북한 아가씨는 가볍게 들고 연주를 하던 아코디언인데... 

제가 들어보니 제법 무게가 나가더군요. 어색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

 

[오늘은 일행들에게 제가 대접하기로 한 터라 계산서는 제 몫이랍니다. ㅎㅎ]

 

[저녁 식사 후에 호텔로 돌아와 내일 회의 자료를 복사집에서 출력하고 있어요. 

호텔에서는 복사 요금을 터무니없이 부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