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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제28편 - 이른 아침에 파탄 더르바르에서 소의 축제를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5. 2. 28. 12:28

2014년 8월 11일 월요일,

네팔 여행 11일차입니다.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며칠 전에 다녀온 파탄 더르바르 주변으로 다시 산책을 나선다.

파탄 더르바르는 카트만두에 있는 세 곳의 왕궁 중의 하나인데 이 곳 주변의 주택들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현지 주민들의 이른 아침 모습을 차근 차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파탄 더르바르를 둘러보다가 알게 된 사실은 오늘이 바로 소의 축제 행사를 하는 날이라고 한다. 이 곳 파탄 더르바르로 아침 산책을 나서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히말라야 호텔에서 파탄 더르바르를 향해 걸어가면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에 수통에 물을 가득히 챙겨담는 것이 중요한 일과 중의 하나인가 봅니다]

 

[깊은 우물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긷고 있는 아낙네들입니다]

 

[이른 아침 조용한 호수 모습입니다. 오리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네요]

 

[힌두 교인들이 아침 기도를 드리는 장소가 곳곳에 있어요]

 

[중간 중간에 이렇게 멋지게 세워놓은 탑도 볼 수 있어요]

 

[수질이 나쁘거나 무슨 문제가 있어 폐쇄한 우물인가 봅니다]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요]

 

[바나나를 자전거에 싣고서 팔러 다니는 모습이예요]

 

[벌거벗은 닭입니다. 언제 팔릴지 모르지만 크고 멋진 놈으로 밖에 내놓았네요]

 

[이렇게 재래 시장이 갖추어져 있네요]

 

[재래 시장의 아침 모습입니다. 장사 준비로 분주하더군요]

 

[튀김을 구워 파시는 군요. 엄마를 도와 튀김을 판매대에 늘어놓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네팔의 여름엔 어떤 채소들이 재배되고 판매되는 지를 알 수 있어요]

 

[기둥에 섬세하게 새겨놓은 문양들을 보니 보전 가치가 있어 보이는 건물 기둥 같아요]

 

[오늘은 특별한 기도 행사가 있는 날인가 봅니다. 손에 여러가지 음식을 들고와서 기도를 드리네요]

 

[파탄 더르바르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계속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네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모여앉아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네요]

 

[이마에 빨간 점(띠까)을 큼지막하게 붙이고 있는 귀여운 현지 어린이들입니다]

 

[제게 다가와 안내를 해주겠다는 학생입니다. 

소의 축제에 대해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기에 용돈을 좀 챙겨줬네요]

 

 

[소 울음 소리가 계속 들리더니 소의 축제에 동원된 이 녀석이 낸 소리였더군요. 

모두들 쓰다듬고 먹이를 주네요]

 

[파탄 더르바르 정문 쪽 매표소입니다. 

반대쪽 입구에서 입장 관리를 안한터라 저는 공짜로 파탄 더르바르를 구경한 거네요]

 

[파탄 더르바르를 벗어나며 바라 본 모습이예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한 곳이라 하니 잘 보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파탄 더르바르 바로 뒷편에 있는 멋진 탑입니다. 이 곳도 더르바르 내의 유적에 포함되는 것 같아요]

 

[파탄 더르바르에서 히말라야 호텔 방향으로 다른 경로를 통해 구경하며 되돌아 가고 있어요]

 

[살아있는 어린 여신을 현지에선 쿠마리 라고 부른답니다. 이 곳은 쿠마리를 모시고 있는 사원인가 보네요]

 

[중학교 입구입니다. 낡은 툭툭이 지나가네요]

 

[아마 제가 이른 아침에 둘러본 곳이 랄릿푸르 서브 메트로시티라 불리는 곳인가 보네요]

 

[풀촉(Pulchowk) 거리입니다]

 

[아침 9시 24분이네요. 기온은 섭씨 26도로군요]

 

[타고 온 오토바이를 주차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풀촉 거리 가운데에 소 두마리가 풀을 뜯고 있네요. 힌두교는 소를 숭상하다 보니 모두들 피해 가더군요]

 

[풀촉 거리를 따라 거닐고 계신 수도자 모습입니다]

 

[풀촉 거리를 따라 히말라야 호텔로 가다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 내로 들어서면 바로 이 동상을 만날 수 있어요]

 

[이른 아침에 파탄 더르바르까지 산보를 마치고 히말라야 호텔에 도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