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End 골프연습장 3

[게인스빌] 2010/07/06 수지네 가족 귀국 송별회를 하다

2010년 7월 6일 화요일, 저녁 6시에 우리 집에서 이틀 뒤에 귀국하게 되는 수지네 가족과 이웃 아파트에 사시는 성규네 가족을 모시고 조촐하게 송별회를 가졌어요. 저랑 같이 West End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웠던 수지네 가족은 지난해에 우리 가족이랑 비슷한 시기에 이 곳 게인스빌에 왔는데 벌써 1년간의 게인스빌 생활을 끝마치고 귀국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웃 아파트(Lake Crossing)에 사는 성규네 가족도 7월말 경에 귀국할 예정이라 엄마가 준비하신 부대찌게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걸로 송별회를 대신하게 되었답니다. 우리 가족은 내년 1월말경에 귀국할 예정인데... 그런데 아빠가 맥주마시느라 바쁘셨던지 상차림 사진만 찍고 인물 사진을 전혀 찍지 않으셨네요. ㅎㅎ [어른 6명이 식사를 하..

[게인스빌] 2009/12/07 생선 살을 사다가 회덮밥을 해 먹었어요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저녁, 매주 월요일 오후에 West End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레슨을 받는데 오늘은 회가 먹고 싶어서 골프 연습장 맞은편에 있는 씨푸드 가게에서 생선 살 중에서 스시용 그루퍼(농어) 포 떠놓은 것을 사다가 회로 먹고 남은 것은 야채를 썰어넣어 회덮밥을 해 먹었어요. [West End 골프 연습장 맞은편에 있는 Tioga Town Center 모습입니다] [타운 센터에 있는 Northwest Seafood 가게입니다] [왼쪽에서 두 번째에 있는 흰색 살이 바로 그루퍼(농어) 입니다] [1.3파운드이네요. 약 500g 조금 넘는 양입니다. 가격은 20.63달러이네요. 한국돈으로 2만 3천원정도...] [따로 회칼이 없어 아빠가 부엌칼로 적당히 썰어 접시에 담아놓았어요] [회로..

[게인스빌] 2009/12/07 매주 월요일 골프 레슨을 받다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지난 주 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반부터 5시 반까지 West End 골프 연습장에서 한국인 코치(유재필 프로)로 부터 골프 레슨을 받고 있어요. 아빠랑 같이 비지팅으로 나오신 분의 딸인 한 살 아래 수지랑 같이 배우고 있는데 한 번에 20달러입니다. 한국에서 7번 아이언 만으로 몇 달을 가르치는 레슨과는 달리 이 곳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처음부터 드라이버 및 아이언, 퍼팅과 어프로치 등 한 번에 종합적으로 가르쳐 주신답니다. 또한 여러 팀을 한꺼번에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1시간 동안에 저희 두명만 번갈아 가면서 지도하십니다. 저를 먼저 지도한 다음 제가 그에 맞추어 연습을 하는 동안에 수지를 가르치는 식으로... [매주 월요일에 1시간씩 골프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