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일요일 오후에 이웃 남주네 가족과 UF 골프장(The Mark Bostick Golf Course)에 다녀왔어요. 평소에 골프를 즐기시는 아빠랑 엄마랑 남주네 아빠 이렇게 세 명은 풀 카트(Pull Cart)를 끌고서 골프를 치셨고 남주네 엄마는 운동삼아 골프 코스를 걸으시다 가끔씩 카트를 타셨고 저를 포함한 세 명의 어린이들은 전동 골프 카트를 타고서 18홀 골프 코스를 돌아다녔답니다. 일요일 오후인지라 골프 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뒤 따르는 골프 팀들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골프장 클럽하우스 근처와 호수 주변을 제외하고 안전하다 생각되는 곳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전동 카트를 운전하며 돌아다녔답니다. 원래 골프 카트는 운전 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