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rk Bostick Golf Course 2

[게인스빌] 2010/11/21 UF 골프장에서 카트를 몰고 다니다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일요일 오후에 이웃 남주네 가족과 UF 골프장(The Mark Bostick Golf Course)에 다녀왔어요. 평소에 골프를 즐기시는 아빠랑 엄마랑 남주네 아빠 이렇게 세 명은 풀 카트(Pull Cart)를 끌고서 골프를 치셨고 남주네 엄마는 운동삼아 골프 코스를 걸으시다 가끔씩 카트를 타셨고 저를 포함한 세 명의 어린이들은 전동 골프 카트를 타고서 18홀 골프 코스를 돌아다녔답니다. 일요일 오후인지라 골프 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뒤 따르는 골프 팀들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골프장 클럽하우스 근처와 호수 주변을 제외하고 안전하다 생각되는 곳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전동 카트를 운전하며 돌아다녔답니다. 원래 골프 카트는 운전 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다고 하던데...

[게인스빌] 2010/05/27 아빠의 이글 및 싱글 기념 파티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반경에 아빠처럼 방문 교수로 나오신 두 분의 가족들을 모시고 우리 집에서 파티를 열었답니다. 아빠가 며칠 전에 플로리다대학교 골프장(The Mark Bostick Golf Course) 1번 홀(Par 4)에서 두 번째 샷이 홀 컵에 빨려 들어가 이글(Eagle)을 기록하신 데다가 그 날 18홀 최저타 기록인 6오버파를 치신 기념으로 함께 플레이 한 두 분이 기념 패를 만들어 주셔서 그 보답으로 우리 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하게 된 것이에요. 아빠의 이글 기록은 벌써 세 번째이시고 예전부터 싱글 핸디캡을 가지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엄마랑 골프를 쳐서 기록한 터라 인정을 받지 못하고 계셨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함께 라운딩 하신 분들이 기념으로 패를 만들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