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Maxx 2

[미국 남부] 1일차 - 게인스빌을 출발해 펜사콜라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5일(목) 부터 18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로의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10월 16일(금) 이 곳 게인스빌에 있는 UF(Univ. of Florida) 홈 커밍데이(Homecoming Day)라서 게인스빌에 있는 모든 학교가 하루를 쉰답니다. 원래 10월 12일(월)이 콜롬버스 데이라 해서 미국 국경일인데 그 날 쉬지않고 UF 홈 커밍데이에 맞추게 되었나 봅니다. 15일(목) 학교에 다녀오자 마자 미리 준비한 짐들을 자동차에 싣고 오후 3시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 까지는 자동차로 8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지라 여행 첫째날에는 플로리다주 좌측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 라는 도시에서 ..

[미국 중서부] 13일차 - 덴버 시내 16번가 쇼핑거리를 걷다

2010년 6월 27일 일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3일차입니다. 덴버 시내에 있는 콜로라도주 정부청사, 덴버 시청, 덴버 미술관, 콜로라도 역사박물관 등을 건물 외형만 슬쩍 둘러보며 구경한 다음 자동차를 타고 덴버의 유명한 16번가 쇼핑 거리로 이동합니다. 역시 코인 파킹 할 수 있는 곳에 비어있는 자리에 주차를 합니다. 공휴일이라 코인 안넣어도 되거든요. 16번가 쇼핑 거리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16번가 도로 좌우에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16번가를 따라 왕복하는 Mall Ride 라는 버스는 공짜이며 어디서든 타고 내릴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답니다. [주말이라 무료로 코인 파킹을 하고서 16번가를 향해 걸어갑니다] [16번가 쇼핑 거리를 향해 걸어가는 데 정면으로 도로를 가로막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