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1일 토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2일차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서 부킷 빈탕 역에 도착한 다음 부킷 빈탕 거리를 따라 천천히 이동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발맛사지를 먼저 받기로 합니다. 차이나타운과 센트럴 마켓을 오가며 많이 걸은 편이거든요. 지난 번에 발맛사지를 받은 곳은 2층에 올라가야 하는터라 지나치고서 1층 오픈된 공간에서 손님 몇 명이 발맛사지를 받고 있는 가게로 직원을 따라 들어갑니다. 가게 입구에서 직원들이 앉아있다가 관광객들이 지나가면 가격표를 보여주면서 흥정을 하는 셈이지요. 직원이 착해 보여 따로 가격 흥정을 하진 않고 가격표대로 1인당 45분에 40링깃(1만 5천원 정도)에 발맛사지를 받기로 한 거지요. 발맛사지를 받으면서 누워서 쉰 터라 쌓인 피로가 싹 가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