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faula 2

[미국 남부] 1일차 - 알라바마주 몽고메리를 거쳐 버밍행에 도착하다

2010년 8월 12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어제 즉흥적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서 부랴 부랴 짐을 꾸린 다음 오늘 아침 8시경에 게인스빌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와 짐을 챙겨 싣고서 아침 9시반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이 7박 8일간 타고서 여행하게 될 미쓰비시 갈란트입니다. Full-size급 렌터카입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을 출발해 알라바마주 몽고메리에 도착하기 까지의 경로] I-75 하이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해 조지아주 남부에 있는 Tifton 이라는 도시에서 빠져 서쪽으로 알라바마주로 향해 계속 이동합니다. [중간에 조지아주 Cuthbert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히스토릭 다운타운을 구경합니다] [사실은 엄마가 화장실이 급해 도서관 건물 앞에 주..

[미국 동남부] 4일차(마지막 날) - 플로리다주 여행을 마치고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5월 29일, 펜사콜라 여행 셋째날 늦은 오후에 출발하여 한 시간 가량 이동하다 플로리다 주를 벗어나기 전에 10번 하이웨이 근처에서 1박을 더 하고 여행 넷째날 아침이 되었어요. [늦게 잠에서 깨어 아무 생각이 없는 표정이예요] [여행 마지막날 이동한 경로 - 약 500Km 정도] 10번 하이웨이를 타고 플로리다 주의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다 북쪽 방향의 431번 국도로 빠져 알라바마 주로 이동합니다. 미국의 도로는 동서로 이동하는 도로는 짝수 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남북으로 이동하는 도로는 홀수 번호를 가지고 있어요. [431번 국도를 따라 알라바마 주에 들어서면 있는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 - 피곤해서 인지 팅팅 불었네요] [웰컴 센터라 해서 특별한 곳은 아니고 휴게소 같은 곳이죠] 웰컴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