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민 2

[미국 동남부] 1~2일차 -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서 애니멀 킹덤을 구경하다

2010년 2월 13일 토요일 ~ 14일 일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가족여행 1-2일차입니다. 지난 주에 올랜도 디즈니월드 티켓을 구입했어요. 플로리다주에 거주민을 대상으로 디즈니월드 4개 테마파크를 99달러에 구경할 수 있는 티켓이랍니다. 단지 5월 말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봄 방학 기간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이 곳 게인스빌에서 2시간 떨어진 올랜도에는 주말이면 언제든지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대비해서 쓸모가 있는 티켓이랍니다. 2004년도에 디즈니월드의 4개 테마 파크를 모두 둘러본 터라 다시 볼 필요가 있겠나 싶어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격이 싼 티켓을 사게 되어 다시 디즈니월드를 구경하게 되었네요. 네 개의 테마 파크(애니멀 킹덤, 매직 킹덤, 엡콧,..

[미국 동남부] 1일차 - 올랜도의 타이푼 라군(Typoon Lagoon)에서 놀다

아빠가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에 1년 반 계획으로 파견을 나오신 터라 플로리다주 게인스빌(Gainesville) 이라는 도시에 살고 있어요. 2009년 7월 31일(금요일) ~ 8월 1일(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올랜도(Orlando)로 가족여행을 떠났어요. 게인스빌에서 오전 11시 반경에 출발해서 75번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해 약 2시간 걸려서 올랜도에 도착했답니다. 중간에 Turnpike 라는 유료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중간에 2달러 50센트 요금을 지불했고, 올랜도에 거의 도착해서 4번 하이웨이로 진입하기 직전에 50센트의 이용료를 냈답니다. [게인스빌에서 올랜도로 가는 중간에 유료 고속도로인 Turnpike를 타야하는데 통행료는 2달러 50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