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 스트리트 5

[캄보디아] 제19편 - 씨엠립에서의 마지막 아침

2008년 8월 2일 토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캄보디아 여행을 마치고 다시 베트남 호치민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예요.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호텔 주변을 둘러보고 올드 마켓(Old Market) 시장 구경을 다녀왔어요. [우리 가족이 3박을 했던 스텅 씨엠립 호텔] [붉은 색의 스텅 씨엠립 호텔 간판이 인상적이네요. 사진 좌측편(도로 건너편) 건물도 같은 호텔이예요] [이른 아침 한산한 분위기의 올드 마켓] [올드 마켓의 한 가게에 보니 한국산 부탄가스 연료가 놓여있네요] [올드 마켓의 한산한 바깥 풍경과는 달리 내부에는 상인들이 장사 준비로 분주하네요] [열대 과일이 싱싱하고 맛있어 보여 조금 사왔어요. 이름은 잭 프룻(Jack Fruit) 이랍니다. 500g에 1달러] ..

[캄보디아] 제18편 - 노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다

2008년 8월 1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앙코르 왓 구경을 마치고 씨엠립 시내에 있는 스텅 씨엠립 호텔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6시 반경이었어요. 오늘 앙코르 유적 구경은 멀리 떨어진 반띠아이 스레이를 다녀왔기 때문에 아빠가 택시 기사 쏘켐에게 약속된 45달러를 지불했어요. 오늘 오후에 구경한 앙코르 왓을 끝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의 유적 구경을 모두 마쳤어요. 우리 가족이 돌아보지 못한 많은 앙코르 유적들이 씨엠립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많이 있지만 3박 4일 일정으로 이곳을 찾은 우리 가족에게는 택시를 대절했기 때문에 다른 여행자들 보다 수월하게 주된 유적들을 둘러 볼 수 있었답니다. [스텅 씨엠립 호텔 주차장에서 3일간 우리 가족을 태워 준 택시기사 쏘켐과 함께] 택시 기사..

[캄보디아] 제15편 - 수프 드래곤(Soup Dragon)에서 점심을 먹다

2008년 8월 1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캄보디아 여행 셋째날 오전에 멀리 떨어진 앙코르 유적 중에서 반띠아이 스레이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반띠아이 쌈러, 따솜과 쁘레아 칸 유적을 둘러보았어요. 오전의 유적 방문 일정을 마치고 씨엠립 시내에 있는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에 호텔 근처에 있는 펍 스트리트로 나가 점심 식사를 할 만한 식당을 찾아봤어요. 먼저 영화 툼 레이더를 촬영하면서 여주인공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들렀다고 하는 카페 레드 피아노(Red Piano) 앞으로 가봤어요. 이곳은 카페 분위기라서 점심 식사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았어요. [카페 레드 피아노 앞에서] [점심 시간 대의 레드 피아노 카페의 한산한 모습] [앞 쪽으로 보이는 거리가 펍 스트리트..

[캄보디아] 제11편 - 블루 펌프킨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2008년 7월 31일 목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캄보디아 여행 둘째날 오전과 오후에 강행군 하다시피 앙코르 유적들을 둘러보고 나서 호텔에 도착해 모두들 지쳐있지만 샤워를 하고서 저녁 식사를 하러 나섭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스텅 씨엠립 호텔이 올드마켓(Old Market)과 펍 스트리트(Pub Street)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식사하러 나가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우선 펍 스트리트에 나가서 저녁 식사할 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이곳이 펍 스트리트인데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지 않고 있네요] [식당 밖에 비치된 메뉴판을 보면서 먹을 만한 것을 찾고 있어요] [여행 책자에 이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약간 비싸지만 아주 깔끔해 보이기에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이곳은 푹신한 소파에..

[캄보디아] 제4편 - 이른 아침에 올드 마켓(Old Market)과 주변을 구경하다

2008년 7월 31일 목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엄마와 내가 아직 잠에서 깨기도 전에 아빠는 일찍 일어나 호텔 근처 올드마켓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의 시장 구경을 하기 위함이다. [올드마켓] [소세지가 메달려 있네요] [올드마켓 내부의 야채 가게] [Dragon Fruit 이랍니다. 작은 씨앗이 사각 사각 씹히는 부드러운 맛을 가진 과일이랍니다] [닭 가게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의 올드마켓 내부 모습] [생선 가게 모습입니다. 톤레삽에서 잡히는 물고기들인가봐요] [오늘 팔 물건들을 가지런히 정리해 놓고 있는 모습이예요] [어제 톤레삽 입장권과 보트 투어를 신청한 여행사 입구 - 프놈펜행 여행자 버스를 기다리나 봐요] [올드마켓 근처를 흐르는 작은 개천 - 강인가?] [자그마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