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6

[게인스빌] 2009/12/07 매주 월요일 골프 레슨을 받다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지난 주 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반부터 5시 반까지 West End 골프 연습장에서 한국인 코치(유재필 프로)로 부터 골프 레슨을 받고 있어요. 아빠랑 같이 비지팅으로 나오신 분의 딸인 한 살 아래 수지랑 같이 배우고 있는데 한 번에 20달러입니다. 한국에서 7번 아이언 만으로 몇 달을 가르치는 레슨과는 달리 이 곳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처음부터 드라이버 및 아이언, 퍼팅과 어프로치 등 한 번에 종합적으로 가르쳐 주신답니다. 또한 여러 팀을 한꺼번에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1시간 동안에 저희 두명만 번갈아 가면서 지도하십니다. 저를 먼저 지도한 다음 제가 그에 맞추어 연습을 하는 동안에 수지를 가르치는 식으로... [매주 월요일에 1시간씩 골프 레..

[게인스빌] 2009/11/10 UF 골프장 년간 멤버쉽에 가입하다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한국에는 제가 3개월 레슨을 받을 때 사용하던 주니어용 클럽이 있는데 미국에 나올 때 그냥 놔두고 왔답니다. 제 나이에 맞는 클럽을 새로 장만하기로 하고서요. 미국에 와서 아빠 엄마랑 두어번 골프장에 가서 라운딩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동안 제 골프채가 없었던 터라 저는 엄마 골프채를 짧게 쥐고서 샷을 했는데 클럽 길이만 긴게 아니라 무겁기도 해서 제대로 샷을 하기가 어려웠었거든요. 오늘 학교에 갔다 오니 아빠 엄마가 스포츠 오쏘리티(Sports Authority)에서 제 골프 클럽을 구입해 놓으셨더군요. 140달러짜리인데 요즘 특별 세일을 해서 99.99 달러에 팔고 있는 제품인데 엄마가 missycoupons.com 사이트에서 출력한 쿠폰으로 25달러 추가 할인을 받아..

[게인스빌] 2009/07/24 오칼라에 있는 쳐키 치즈에 가다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오늘은 썸머 스쿨 수업이 없는 날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수업이 진행된다. 다음 주에 4일간만 썸머 스쿨이 남은 셈이다. 오늘 낮 12시 반에 엄마가 자동차운전 면허 필기시험이 있는 터라 오전에 집에서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12시경에 운전면허시험장으로 함께 간다. 접수하는 데서 우리 가족이 J 비자를 가지고 공식적으로 유효한 체류가 되는 싯점이 아빠의 공식 방문교수 일정이 시작되는 8월 1일부터라면서 그 이후에라야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엄마는 필기시험 공부도 많이 못했는데 잘 되었다고 하신다. ㅎㅎ 오후에 무료한 시간 보내기도 뭐해서 가족들은 이곳 게인스빌에서 40마일(약 65Km) 정도 남쪽에 있는 오칼라(Ocala)라는 도시에 구경 다녀오기로 한다. ..

[미국 동남부] 1일차 - 파나마 시티(Panama City)에 가다

2009년 9월 5일(토)~7일(월) 9월 7일이 노동절(Labor Day) 휴일이라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북서쪽에 있는 파나마 시티(Panama City)와 데스틴(Destin) 비치를 둘러보고 왔어요. 2004년도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1년간 살 때에 이 곳에 가 본 적이 있지만... 이 곳은 멕시코만에 접해 있는 터라 파도가 잔잔한 편이며 바닷물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설탕가루같이 고운 모래로 비치가 이루어져 있어 다시 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예요. 파나마 시티에서 부터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 라는 도시까지는 끝없이 펼쳐진 넓고 멋진 비치들이 즐비하답니다. [게인스빌에서 파나마 시티까지 이동한 경로] 게인스빌에서 파나마 시티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리며, 약 270..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 도시를 구경하다

2004년 6월 5일, 스모키 마운틴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체로키를 출발해 Clingmans Dome 타워에 올라 스모키 마운틴의 절경을 구경한 다음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 마을에 도착합니다. 이 마을은 스모키 마운틴의 초입부에 있는 유럽풍의 아름다운 마을인데, 주 도로를 따라 좌우에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볼거리들이 늘어서 있답니다. [게트린버그의 가게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게임을 하고 받은 쿠폰으로 기념품과 바꿀 수 있는 오락실이 있어요]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받은 플라스틱 반지와 나비 모양의 장난감입니다] [게트린버그들 둘러보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게트린버그 여기 저기를 걸어서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게트린버그 구경을 마치고 다..

[미국 남부] 4일차 - 모바일(Mobile)의 전투함 박물관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입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모바일 다운타운으로 향했어요. 비록 뉴 올리언즈 여행을 마치고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들린 도시이지만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를 하나쯤 구경하고 갈 예정이랍니다. 모바일에는 2004년도에 가족 여행 중에 잠시 들러 이 곳에서 유명한 벨링그라스 가든(Bellingrath Garden)을 구경한 적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전투함 박물관(Battleship Memorial Park)을 둘러보기로 하고 시내를 거쳐 이동합니다. [모바일 시내 중심가의 일요일 아침 한산한 모습] [I-10 하이웨이를 타고 가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