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반경에 아빠처럼 방문 교수로 나오신 두 분의 가족들을 모시고 우리 집에서 파티를 열었답니다. 아빠가 며칠 전에 플로리다대학교 골프장(The Mark Bostick Golf Course) 1번 홀(Par 4)에서 두 번째 샷이 홀 컵에 빨려 들어가 이글(Eagle)을 기록하신 데다가 그 날 18홀 최저타 기록인 6오버파를 치신 기념으로 함께 플레이 한 두 분이 기념 패를 만들어 주셔서 그 보답으로 우리 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하게 된 것이에요. 아빠의 이글 기록은 벌써 세 번째이시고 예전부터 싱글 핸디캡을 가지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엄마랑 골프를 쳐서 기록한 터라 인정을 받지 못하고 계셨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함께 라운딩 하신 분들이 기념으로 패를 만들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