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2

[게인스빌] 2011/01/31 미국을 떠나 한국에 도착하다(마지막회)

2011년 1월 31일 월요일, 아침 8시 반경에 Hilton Garden Inn을 출발해 약 10분 정도 걸려 아틀란타 핫츠필드 국제공항의 북쪽 터미널에 저랑 엄마랑 가방들을 내려놓고서 아빠는 렌트카를 반납하러 가십니다. 9시까지 렌트카를 반납해야 하거든요. [아빠는 렌트카를 반납하시고서 공항 트레인을 타고서 두 정거장 떨어진 북쪽 터미널까지 오셨어요] 오전 9시 30분 경에 렌트카를 반납하고 돌아오신 아빠를 만나서 대한항공 부스에서 티켓팅을 합니다. 대한항공 귀국편이 오전 11시 55분에 출발을 하므로 아주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한거예요. 1인당 두 개까지 무료로 가방을 부칠 수 있기에 우리 가족은 다섯 개의 이민 가방과 한 개의 골프 가방을 부칩니다. 아빠 엄마는 부치는 가방의 무게를 23Kg 초과하..

[게인스빌] 2010/05/03 플로리다대학교를 둘러보다

2010년 5월 3일 월요일, 학교에 다녀와서 아빠 엄마랑 아파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다음 휴식을 취하다 오후 5시경에 아파트를 나서 근처에 있는 알라추아카운티(Alachua County) 도서관 밀호프(Millhopper) 지점에 놀러 갑니다. 예전에는 뱅크 오브 어메리카 2층에 초라하게 도서관이 위치해 있었는데 최근에 새 건물을 지어서 이사를 했답니다. 이사하고 나서는 한 번도 가보질 않아서 오늘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최근에 이사를 한 도서관 입구입니다. 새로운 표지판이 서 있네요] 새로 지은 건물이라서 아직 내부에서는 새 건물 냄새가 나고 눈이 따끔 거릴 정도이더군요. 엄마가 보실 DVD 2개랑 제가 읽을 책 11권이랑 빌려서 금방 나왔네요. 오늘은 아빠 엄마의 열 세번째 결혼 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