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쏘리티 3

[게인스빌] 2009/11/10 UF 골프장 년간 멤버쉽에 가입하다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한국에는 제가 3개월 레슨을 받을 때 사용하던 주니어용 클럽이 있는데 미국에 나올 때 그냥 놔두고 왔답니다. 제 나이에 맞는 클럽을 새로 장만하기로 하고서요. 미국에 와서 아빠 엄마랑 두어번 골프장에 가서 라운딩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동안 제 골프채가 없었던 터라 저는 엄마 골프채를 짧게 쥐고서 샷을 했는데 클럽 길이만 긴게 아니라 무겁기도 해서 제대로 샷을 하기가 어려웠었거든요. 오늘 학교에 갔다 오니 아빠 엄마가 스포츠 오쏘리티(Sports Authority)에서 제 골프 클럽을 구입해 놓으셨더군요. 140달러짜리인데 요즘 특별 세일을 해서 99.99 달러에 팔고 있는 제품인데 엄마가 missycoupons.com 사이트에서 출력한 쿠폰으로 25달러 추가 할인을 받아..

[게인스빌] 2009/07/21 마트 주차장에서 경찰에 신고를 당할 뻔 하다

2009년 7월 21일 화요일, 오늘은 썸머 스쿨 둘째날이예요. 어제와는 달리 긴장이 되지않고 마음이 편안했어요. 아빠가 집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싼타페 커뮤니티 칼리지(SFCC)까지 태워다 주십니다. [제가 첫번째 클래스로 듣는 Just Zoo It? 푯말을 들고 계신 선생님 옆에서 기다립니다] [첫번째 수업을 듣는 장소로 이동하고 있어요. 어제 갔던 건물로 가네요] [누가 학생이고 누가 선생님인지? 이 클래스는 노란 옷을 입은 선생님보다 학생들이 더 크네요. ㅎㅎ] 세 개의 클래스 수업을 마치고 나니 엄마가 마중을 나와 계신데 엄마랑 아빠가 계신 곳으로 갑니다. 아빠는 국제 학생 사무실(International Student Office)에서 엄마의 무료 영어 강좌(ESOL - English..

[게인스빌] 2009/07/16 싼타페 칼리지의 썸머 캠프를 신청하다

2009년 7월 16일(목요일) 오늘 아빠 엄마랑 집에서 가까운 싼타페 커뮤니티 칼리지를 찾았어요. 이곳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이라 개학할 때까지 제가 집에서 빈둥 빈둥 놀기에 뭐하다면서 저를 위해 썸머 캠프를 신청하기 위해서이죠. 집에서 놀고 수영하고 컴퓨터하고... 난 재미있는데..ㅎㅎ [집에서 롤업(Roll-Up)을 먹고 혓바닥이 파랗게 되었네요. 얇은 젤리인데 여러가지 진한 색깔이 들어있어요] [차를 타고 가는 동안 공항 면세점에서 행운 당첨되어 받은 연필 셋트를 직접 찍어봤어요] [싼타페 커뮤니티 칼리지의 체육관(V 빌딩)에서 지역 어린이를 위한 썸머 캠프를 접수받고 있네요] [싼타페 칼리지의 썸머 캠프 프로그램 안내서] [엄마가 썸머 캠프 신청하는 동안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7월 20일부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