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5일 월요일, 싱가폴에서의 둘째날 아침... 8시경 눈을 떠 세수하고 호텔 1층 로비 옆에 있는 LEMON3 타이 레스토랑에서 빵 종류 몇가지와 풀풀 날리는 밥, 그리고 소시지, 베이컨 등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합니다. 8시 반경 아침 식사를 끝내고서 호텔 룸으로 올라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시내 지도를 펼쳐보니 이 호텔 바로 근처에 스리 크리슈난 힌두 사원과 관음당 이라는 중국 사원이 있더군요. 지금 호텔을 나서면 밤 늦은 시각에라야 돌아올 것이고 내일 아침에는 쿠알라룸푸르로 떠나야 하므로 이 사원들을 구경할 수가 없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주롱 새공원으로 향해야 할 시간인데... 우선 가까이에 있는 사원부터 구경하자는 생각으로 호텔을 나와 사원들을 구경하러 출발!! 아빠가 등에 멘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