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던튼 2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Holiday Inn에서 사우나를 즐기다

2010년 1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Anna Maria의 피어와 Holmes 비치 그리고 Bradenton 비치를 구경한 다음 Sarasota-Bradenton 국제공항 근처에 미리 예약해 놓은 Holiday Inn으로 갑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6시 반경이더군요. 룸을 배정 받은 다음에 미리 준비해 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1층의 실내 수영장으로 달려갑니다. [우리 가족이 2박하게 될 Holiday Inn 야경입니다] [엄마가 Priceline.com 사이트에서 비딩을 통해 1박당 택스/수수료 포함 54달러에 예약했어요] [4층 411호실에 묵게 되었는데 룸 입구의 복도에 깔린 카펫 색깔이 컬러풀하더군요] [퀸 사이즈 베드가 두 개인 룸을 배정해 주더군요] [1층..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브래던튼에 있는 Anna Maria를 구경하다

2010년 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 중서부 멕시코만에 접한 사라소타(Sarasota)라는 도시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1월 15일은 금요일이지만 게인스빌이 속한 알라추아 카운티(Alachua County)에서 플렉스 데이(Flex Day)로 지정해 카운티 자체적으로 학교 휴업일이었으며, 18일(월)은 마틴 루터 킹 탄생일로 국경일이라 휴일이었기에 4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 거예요. 최근에 남미 여행을 장기간 다녀왔던 터라 이번 연휴에 4일간이나 다시 나들이를 다녀오기에는 무리인듯 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사라소타로 갑니다. 이곳 사라소타에는 미국에서 모래가 곱기로 유명한 시에스타 비치(Siesta Beach)가 있답니..